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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종대 법학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견학… 모의 심판으로 실무 역량 강...

정재욱 변호사는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노동의 형태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기존의 노동법적 관념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론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기술과 산업에 대한 융복합적...

세종대 법학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견학… 모의 심판으로 실무 역량 강...

세종대 법학과 학생들이 서울지방노동위원회를 견학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세종대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법학과는 지난 3월 17일 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노동법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이 실제 노동위원회 현장을 방문해 업무를 이해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강생 50명과 최승재 법학과장, 노동법 수업을 맡고 있는 정재욱 변호사가 함께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 변호사의 제안을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권병희 위원장이 수락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노동위원회의 주요 기능 소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 청사 견학, 모의 심판 체험, 소감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의 심판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위원과 조사관, 당사자 역할을 직접 맡아 노동 분쟁 해결 절차를 경험하며 이론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정재욱 변호사는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노동의 형태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기존의 노동법적 관념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론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기술과 산업에 대한 융복합적 시각과 실무 경험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견학과 모의재판은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기획된 것으로, 학생들이 노동실무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최승재 법학과장은 “노동법 교육 활성화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정재욱 변호사를 중심으로 노무사 양성과 변호사 진출을 위한 진로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대 법학과는 앞으로도 법률 분쟁 해결 능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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