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AI 기업 세이지(SAIGE)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AI-PORT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AI 스타트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세이지는 ‘Edge AI 기반 셔틀트레인 통합 안전 관제 시스템’을 제안해 하루 6만 명이 이용하는 인천공항 셔틀트레인의 안전 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기존 CCTV 인프라에 AI 반도체(NPU) 어플라이언스를 연결해 ▲고압선로 위험구역 침입 ▲헬멧 미착용 ▲작업자 쓰러짐을 실시간 감지한다. 서버 기반 분석 대비 수초 빠른 응답이 가능하며, 통신 음영 지역에서도 독립 작동해 보안 규정 충족과 즉시 대응성을 확보했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세이지는 인천공항 내 기술실증(PoC)을 진행한다. 1차로 승강장 출입문 5개소에서 침입 감지 정확도·쓰러짐 감지 응답 시간·헬멧 판별 정확도를 검증한다. 이후 T1-탑승동-T2 전 구간 확대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이지 이성우 마케팅 이사는 “Edge AI 안전 기술이 공항이라는 복잡한 인프라 환경에서도 즉시 실현 가능한 솔루션임을 인정받았다”며 “전국 교통 인프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이지는 이미 제조·건설·항만 등에서 화재·연기·쓰러짐·헬멧 미착용 등 8대 산업 안전 사고 유형 검출 기술을 실증한 바 있다.
세이지의 이번 수상은 공항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AI 기반 산업 안전 기술의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인천공항 PoC를 시작으로 전국 철도·도시철도까지 Edge NPU 안전 관제 플랫폼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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