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한국잼버리 안전한 ‘IT 잼버리’로 승화
대원 3천명 ‘소통·공유·협업’ 글로벌 가치 높여
▲ 이찬희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가 타이완 홍보관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제16회 한국잼버리가 평화접경지 고성군에 위치한 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원에서 전 세계 20개국에서 3000여명의 대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나라 국가 숲과 분단 상징인 DMZ 통일전망대 일원을 탐방하며 평화공존을 공감하며 성황리에 9일 막을 내렸다.
‘평화를 잇다, 지구를 살리자, 미래를 개척하자’를 슬로건으로 5일부터 9일까지 고성군 토성면 현지에서 막이 오른 올해 대회는 세계 스카우트 정신을 바탕으로 평화접경지 고성군의 아름다운 숲과 자연 속에서 협동심을 통한 호연지기를 기르며 ‘소통·공유·협업’의 글로벌 가치를 드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5일 개막식에는 우상호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이찬희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함명준 고성군수, 함용빈 고성군의회 의장 등이 관계자들은 물론 국내외 대원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세계 스카우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IT 잼버리’를 목표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대원들 스스로가 자신이 맡은 임무를 넘어 서로 돕고 미래로 나가는 지향점을 향해 협동하고 개척하는 다양한 테마들을 완벽하게 수행해 호평을 받았다.
참가 대원들은 분단으로 나눠 국내외 스카우트들이 조화롭게 임무를 수행했으며, 다양한 종교와 이념을 초월한다는 스카우트의 정신을 잘 반영했으며, 대회 운영 본부에서도 안전관리를 기본으로 고성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원활한 진행으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 20개국에서 모인 청소년 대원들과 지도자 등은 대회 기간 내내 DMZ 통일전망대를 비롯해 패들보드, 양궁 등 산과 바다를 넘나들며 호연지기를 배양했고, 남북분단의 상징에서는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공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찬희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대전환의 대회가 된 것 같아 보람이 크다”며 “안전한 IT대회로 승화된 올해 대회가 세계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호연지기를 배양하는 글로벌 평화공존과 세계 시민화에 크게 기여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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