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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세계 무대 삼은 음악가들 찾는다…오늘부터 계촌 클래식 축제

매년 초여름이 오면 평창의 작은 마을 계촌에 클래식 선율이 흐른다. 전국적인 클래식 축제인 계촌클래식축제가 5일 개막, 7일까지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일대를 클래식 음악의 장으로 만든다.

세계 무대 삼은 음악가들 찾는다…오늘부터 계촌 클래식 축제

▲ 지난해 6월 6일 열렸던 제11회 계촌클래식축제 개막 공연을 채운 관람객의 모습.

매년 초여름이 오면 평창의 작은 마을 계촌에 클래식 선율이 흐른다. 전국적인 클래식 축제인 계촌클래식축제가 5일 개막, 7일까지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일대를 클래식 음악의 장으로 만든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공동으로 마련하는 계촌클래식축제는 지난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임윤찬 등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음악가들이 참여하며 자연에서 클래식을 접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밤하늘 아래 별빛을 벗 삼아 펼쳐지는 무대와 숲에서 바람을 만끽하며 즐기는 야외 콘서트가 호평받으며 매년 1만명 이상의 관객이 찾고 있다. 올해 축제는 ‘The Tune(조율)’이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 사회가 되찾고자 하는 균형을 음악으로 다시 맞추고자 하는 가치를 담아낸다.

올해 축제는 개막일인 5일 오후 7시 계촌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계촌별빛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차세대 피아니스트 김송현, 파가니니 콩쿠르 ‘최연소 3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가 무대에 오른다.

6일에는 플루티스트 이예린과 CMK 앙상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원주 출신 첼리스트 한재민,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솔루스 브라스 퀸텟, 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관객과 만난다. 이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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