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문자·카카오톡으로 안내… 누락 없이 안전하게 확인 가능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기존의 우편과 문자 중심 안내 체계에 카카오톡 채널을 결합한 모바일 '통합 알림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종이 고지서나 단순 문자에 의존하던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 안내 방식이 모바일 메신저 기반의 지능형 서비스로 진화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기존의 우편과 문자 중심 안내 체계에 카카오톡 채널을 결합한 모바일 '통합 알림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행정 편의 위주의 일방적인 통보에서 벗어나 시민이 우편, 문자, 카카오톡 중 원하는 채널을 직접 선택해 체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성남시는 이미 지자체 최초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하나의 안내문으로 묶어 제공해온 '통합 징수 시스템'을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그 범위를 카카오톡까지 확장하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시민들은 1회 인증만으로 여러 종류의 체납 내역을 한눈에 파악하고 카카오페이를 통해 즉시 납부까지 마칠 수 있다.
보안성 강화 조치도 두드러진다. 출처가 불분명한 URL 포함 문자 메시지로 인한 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인된 기관만 발송 가능한 차세대 문자 서비스(RCS)와 공식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인 '성남시 체납통합안내'를 활용한다.
특히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연계정보(CI)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원천 차단했다.
성남시는 향후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와 외국인 체납 안내 등에도 이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납세자가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억울하게 가산세를 물거나 행정처분을 받는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단순 안내 수단을 넘어 납부 방법과 법적 불이익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민 친화적 소통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통합 징수 시스템 도입 이후 시민 중심의 행정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알림톡 시행으로 납부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안내 채널을 다양화하고 간편 납부 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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