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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남산단, '푸드테크 AI 인력양성 국가사업' 선정…AX 전환 본격화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 정부의 산업 AI 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되면서 성남산단을 중심으로 식품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이 본격 추진된다. 현장 적용형 인재 양성과 기업 맞춤형 AI 도입 모델 구축을 통해...

성남산단, '푸드테크 AI 인력양성 국가사업' 선정…AX 전환 본격화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 정부의 산업 AI 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되면서 성남산단을 중심으로 식품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이 본격 추진된다.

현장 적용형 인재 양성과 기업 맞춤형 AI 도입 모델 구축을 통해 산업단지 혁신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하고 한국폴리텍Ⅰ대학 성남캠퍼스 산학협력단, ㈜매직에꼴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4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자료사진: 유튜브 뉴스토마토 캡처]

지관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는 사업 발표에서 “단순한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산업 현장에 AI를 내재화하는 AI 전환(AX)이 핵심”이라며 “성남산단 300여 개 식품 제조기업의 실질적인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제조기업의 AI 도입률은 약 3.9% 수준에 머물고 있다. 성남산단 수요조사에서도 식품기업의 70% 이상이 AI 도입 의향을 보였지만, 전문 인력 부족과 현장 적용 역량 부족이 주요 장애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AI 인재 양성 ▲기업 맞춤형 AX 실행 모델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교육은 총 210명 규모로 리더 과정 40명, 재직자 과정 160명, AI융합 전문가 20명을 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의 60% 이상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실제 기업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 해결형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이후에는 현장 적용(PoC), 사업 연계, 확산으로 이어지는 산업 실증형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추진 분야는 ▲AI 기반 식품 제조 공정 혁신 ▲스마트 HACCP 및 품질관리 자동화 ▲협동로봇·비전 AI 기반 자동화 ▲디지털 트윈 생산·물류 최적화 ▲생성형 AI 업무 자동화 등이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3,600여 개 입주기업과 300여 개 식품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성남 하이테크밸리를 ‘푸드테크 AI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 전무이사는 “푸드테크 산업은 AI·빅데이터·로봇 기술이 결합된 미래 핵심 산업이지만, 중소 식품기업은 도입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형 교육과 도메인 기반 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향후 성남시혁신지원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등과 협력해 교육-실증-사업화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성남형 푸드테크 AX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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