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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선택! 6.3지방선거] 이상일 용인시장, 국민의힘 '최후의 보루'

380조 원 규모의 삼성전자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을 유치하고, SK하이닉스 원삼면 반도체 일반산업단지의 투자 규모도 120조 원에서 600조 원으로 늘렸다. '소부장' 기업 투자도 최소 4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선택! 6.3지방선거] 이상일 용인시장, 국민의힘 '최후의 보루'

'재선 시장 무덤' 깬다…4년 시정 성과 '호평'·시민 평가 끝났다

'반도체 도시 완성'·'인물론'·'일머리'…'3박자' 갖춘 후보

'깨끗한 시장'…可·不可 명확, 구설수 없이 '직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일머리를 아는 시장', '반도체 시장', '용인시민의 자긍심을 끌어올린 시장' 그리고 '깨끗한 시장'이란 수식어가 붙는다. [사진=중앙이코노미뉴스]

[중앙이코노미뉴스] 6.3지방선거는 온통 '파란색 선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국정·정당 지지도가 각각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대통령 선거이후 처음 치러지는 지방선거라는 점 때문이다.

경기도에서 국민의힘은 몇 석이 가능할까.

대체적으로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승산있다. 해볼만하다"는 곳이 있다.

'용인특례시'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만났다.

[편집자]

용인시는 '재선 시장의 무덤'이다. 역대 민선 시장 가운데 단 한 명도 재선에 성공한 사례가 없다.

하지만 '용인시 첫 재선시장', '국민의힘 최후의 보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 시장에게 거는 기대감은 크다.

'일머리를 아는 시장', '반도체 시장', '용인시민의 자긍심을 끌어올린 시장' 그리고 '깨끗한 시장'….

그에게 붙는 수식어는 대체적으로 일관성과 공통점이 있다.

이 시장의 가장 큰 성과는 용인을 반도체 대한민국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도시로 설계하고 자리매김한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이견이 없어 보인다.

380조 원 규모의 삼성전자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을 유치하고, SK하이닉스 원삼면 반도체 일반산업단지의 투자 규모도 120조 원에서 600조 원으로 늘렸다.

'소부장' 기업 투자도 최소 4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조개벽(千兆開闢)'이란 신조어가 나온 이유다.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을 45년 만에 전면 해제하고, 경안천 일대 수변구역의 중첩규제도 25년 만에 해소하는 등 용인의 해묵은 난제를 해결하는데도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 시장은 "열심히 했다"고 자평했다.

"용인의 놀라운 변화와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낀다"고도 했다.

'엄한데 한 눈 팔 겨를 없이 일만 하는 시장'으로 시민의 눈높이나 기대 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하고 성과를 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는 6.3지방선거에서 누가 용인시장이 돼야 시 발전과 시민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지 냉철하게 판단해달라"며 인물론을 강조했다. [사진=중앙이코노미뉴스]

'가(可)'와 '불가(不可)'도 명확하다.

이 시장은 "되는 것을 안된다고 하거나 안되는 것을 된다고 하는 법은 없다"고 했다.

소탐대실을 늘 경계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 시장이 4년동안 시정을 이끌며 '구설수' 없이 '깨끗한 시장'의 이미지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이런 원칙을 지켜왔기 때문인 듯 싶었다.

6.3지방선거 전망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다만, 누가 용인시장이 돼야 용인시를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지 냉철하게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도시를 누가 완성할 수 있는지 평가해달라고 일갈했다.

"선거전략은 특별한 게 없어요. 선거를 위한 메시지보다는 약속한 일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10만 용인시 최초의 재선 시장이 나올지, '선거 바람'과 함께 사라질 지, 유권자들의 표심의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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