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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선택 2026 강원] 육동한 vs 정광열 춘천시장 여야 대진 확정

정광열 후보는 육군사관학교를 나와 군 장교로 복무한 뒤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삼성전자와 삼성언론재단 등에서 요직을 경험한 기업가 출신이다. 이후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맡았다. 더욱이 정광열 후보가 강원도...

[선택 2026 강원] 육동한 vs 정광열 춘천시장 여야 대진 확정

정통 관료·기업가 출신 격돌

행복타운 등 과거 현안 대립

양강구도 속 정책 대결 본격화

▲ 민주·국힘 순

육동한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 후보로 확정, 국민의힘 정광열 예비후보와의 사실상 양자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다.

같은 고교(춘천고) 선·후배 사이인 두 후보는 이력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정통 관료 출신의 육동한 후보는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수 십년 간 중앙 경제관료로 활동했다. 이후 고향으로 돌아와 강원연구원 원장 등을 거쳐 민선 8기 춘천시장을 역임했다.

정광열 후보는 육군사관학교를 나와 군 장교로 복무한 뒤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삼성전자와 삼성언론재단 등에서 요직을 경험한 기업가 출신이다. 이후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맡았다.

더욱이 정광열 후보가 강원도 경제부지사로 재직하던 시기 두 후보는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과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등 현안을 놓고 치열하게 맞붙었다.

두 후보 모두 6·3 지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육 예비후보는 민주당 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비전, 우상호 도지사 후보의 강원 혁신 의지, 육동한의 시정 성공 경험이 하나로 모이면 춘천의 변화는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바이오·AI·양자·데이터를 결합한 첨단산업 융합클러스터와 바이오 메가특구 유치 등으로 5만개 일자리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같은 날 정광열 예비후보는 "바닥민심을 훑겠다"며 소통 창구인 '민원이오(25)' 가동을 발표했다. 정광열 예비후보는 "25개 읍면동 어느 한 곳도 행정 사각지대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공간적 통합과 하루 24시간을 넘어 남들보다 한 시간 더 뛰겠다는 헌신을 의미한다"면서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AX(인공지능 전환) 행정시스템' 도입과도 맞닿아 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광열 예비후보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석사동 경림빌딩 1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지세력 결집에 나선다. 정민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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