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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석유화학 원료 매점매석 금지…"나프타 확보 총력"

나프타에서 생산되는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석유화학 제품 원료를 대량으로 사두는 행위가 당분간 금지됩니다.

석유화학 원료 매점매석 금지…"나프타 확보 총력"

[앵커]

나프타에서 생산되는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석유화학 제품 원료를 대량으로 사두는 행위가 당분간 금지됩니다.

중동 사태 장기화로 인해 내려진 조치인데요, 정부는 나프타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구하림 기자입니다.

"에틸렌, 프로필렌 등 주요 석유화학 제품·원료에 대한 매점매석이 6월 말까지 금지됩니다."

석유화학 제품 원료를 대량으로 사들여 보유하는 행위가 금지됩니다.

석유화학 제품 원료는 의복과 생필품은 물론 반도체 산업에도 활용되는 만큼, 일상생활이나 산업에 미칠 차질을 막기 위해 정부가 내린 특단의 조치입니다.

매점매석이 금지된 원료는 에틸렌과 프로필렌을 포함해 7가지.

생산자와 판매자, 수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유량의 80%를 넘는 재고량은 보관할 수 없습니다.

중동에서 돌아온 전략경제협력 특사단이 연말까지 나프타 210만 톤을 추가 확보했지만, 여전히 수급 상황이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앞서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정유사가 만드는 나프타가 평시보다 10%가량 줄어들 수 있고, 해외 도입도 타이트하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호르무즈 역봉쇄 조치까지 더해져 업계 불안감도 고조되는 상황.

김정관 산업장관은 석유화학, 정유 등 업계 관계자를 만나 원유·나프타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 산업, 생필품 등 핵심 품목에 생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또 나프타 도입을 위해 6,7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6월까지 체결하는 수입 계약 중 일부 비용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화]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이은별]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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