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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석경에이티, 작년 영업익 39억 호실적… "차세대 소재 사업 본격화"

나노소재 전문기업 석경에이티가 지난해 본업의 탄탄한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인공지능(AI) 반도체...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AI 서버 및 고성능 컴퓨팅(HPC)용 반도체 패키징 소재다. 최근 반도체 패키지가...

석경에이티, 작년 영업익 39억 호실적… "차세대 소재 사업 본격화"

나노소재 전문기업 석경에이티가 지난해 본업의 탄탄한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인공지능(AI) 반도체 패키징과 전고체 배터리 소재 등 '차세대 먹거리' 육성에 속도를 낸다.

18일 석경에이티는 최근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75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력 제품인 치과 소재와 토너 외첨제 수요가 늘고 비용 구조 개선이 맞물리면서 전년 대비 외형 성장과 수익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호실적을 낸 석경에이티는 올해 고부가가치 신사업 확대에 사활을 건다.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AI 서버 및 고성능 컴퓨팅(HPC)용 반도체 패키징 소재다. 최근 반도체 패키지가 대형화되면서 발생하는 기판 휨(Warpage) 현상을 제어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고기능성 실리카 필러 소재를 개발 중이다. 현재 글로벌 주요 고객사(A사, N사, R사) 및 국내 대형 고객사(D사, S사)와 적용 가능성 평가 및 기술 검증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차전지 분야에서는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소재 개발의 활용 범위를 적극적으로 넓히고 있다. 최근 LFP(리튬인산철) 등 주요 양극재와의 전기화학적 특성 평가를 진행했으며, 기존 리튬이온전지 시스템 내 기능성 첨가제로의 적용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중공 구조 실리카 기반의 고효율 단열 소재 역시 글로벌 에너지 규제 강화 흐름에 맞춰 순항 중이다. 현재 국내 주요 가전사(L사)와 냉장고용 단열재 적용을 위한 평가를 진행하며 실제 적용 가능성 검증을 이어가고 있다.

석경에이티 관계자는 "차세대 소재는 기술 난도가 높고 철저한 신뢰성 검증이 필수적인 만큼, 고객사 평가를 단계적으로 완수해 확실한 사업화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기존 주력 사업의 캐시카우를 바탕으로 고부가 소재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2026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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