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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청년이 성장하면 서울이 성장한다" 청년정책 4년 연속 '우수기...

금융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청년 맞춤형 재무관리 프로그램인 '서울 영테크'가 눈에 띈다. 참여 청년의 순자산과 총자산이 각각 44.8%, 39.1%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올해는 '영테크 2.0'으로 확대 개편해 지원을...

서울시, "청년이 성장하면 서울이 성장한다" 청년정책 4년 연속 '우수기...

일자리·주거·금융·복지 등 7대 분야 성과 인정…‘청년성장특별시’ 전환 본격화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이 다시 한번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서울특별시청 전경. [사진=이뉴스투데이]

AI 인재 양성부터 금융자립, 주거 안정, 고립청년 지원까지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른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국무조정실이 실시한 ‘2025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2022년 평가 시작 이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47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금융, 복지, 문화, 참여·권리 등 7개 분야에서 청년 삶 개선도와 정책 반영도, 참여·소통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이번 성과는 청년의 삶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해 온 서울시의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단순 지원을 넘어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유도하는 정책 설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취업사관학교’가 대표 사례로 꼽힌다. AI·디지털 중심 실무교육으로 개편된 이후 현재까지 3303명의 인재를 배출했으며, 취업률도 77%까지 상승했다.

서울시는 2030년까지 AI 인재 3만 명 양성과 취업률 80~9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거 분야에서는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이 주목받았다.

지난해만 9579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전세사기 피해자 등 주거취약 청년 지원도 확대됐다. 청년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제도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교육 분야의 ‘청년인생설계학교’ 역시 성과를 내고 있다. 진로 탐색과 커리어 재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삶의 만족도와 자기효능감도 평균 16% 증가하는 등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다.

금융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청년 맞춤형 재무관리 프로그램인 ‘서울 영테크’가 눈에 띈다.

참여 청년의 순자산과 총자산이 각각 44.8%, 39.1%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올해는 ‘영테크 2.0’으로 확대 개편해 지원을 강화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는 ‘서울청년기지개센터’가 성과를 냈다.

참여 청년의 사회적 고립도가 13.3% 감소하고 자기효능감이 13%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문화 분야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에게 연간 20만 원의 문화이용권을 제공해 문화 접근성을 높였으며, 참여자의 90%가 정신적 만족도 향상 효과를 체감했다.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서울청년센터’가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방문자 수는 약 96만 명으로 2021년 대비 10배 증가했으며, 정책 효과를 화폐 가치로 환산하면 1080억 원 규모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을 ‘청년성장특별시 원년’으로 선언하고 정책 패러다임을 성장 중심으로 전환했다.

사후 지원이 아닌 선제 투자 방식으로 청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온 정책의 성과”라며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전폭 지원해 ‘서울에서의 청년 시절이 미래를 바꾼다’는 인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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