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 미야사카 마나부 도쿄도 부지사 /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스시테크 도쿄 2026'에서 거브테크 도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디지털 행정 분야의 정책과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AI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거브테크 도쿄는 도쿄도의 디지털 전환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AI와 데이터 기반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시와 도쿄도 간 디지털 분야 협약식도 함께 진행돼 정책 공유와 실증 사업,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양 기관은 향후 ▲AI·스마트시티 우수사례 공유 ▲신기술 및 서비스 정보 교류 ▲공동 연구 추진 ▲AI 분야 기업 협력 지원 ▲상호 방문 및 교류 정례화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성과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특히 오는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라이프위크’에 도쿄도를 공식 초청해 양 도시의 혁신 스타트업과 AI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김만기 이사장은 서울시의 AI 행정 추진 사례와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 추진 계획 등을 소개하며 글로벌 도시 간 AI 교류를 통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미야사카 마나부 도쿄도 부지사 등 세계 주요 도시·기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AI·디지털 행정 미래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거브테크 도쿄는 서울AI재단과 마찬가지로 도쿄도의 AI 공공혁신을 선도하는 대표 기관"이라며 "이번 협약이 서울-도쿄-베이징 아시아 3개국 수도 도시 간의 연대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