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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K리그 구단 관심도 1위 등극… 수원 6주 만에 선두 내줘

서울은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가 4월 3주 차(4월 13일~19일) 네이버 검색어트렌드를 바탕으로 발표한 K리그 구단 관심도 조사에서 24.3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관심도는 1.4포인트...

서울, K리그 구단 관심도 1위 등극… 수원 6주 만에 선두 내줘

내용요약

전북, 울산 연파하며 선두 경쟁 주도한 서울 1위 등극

수원은 흐름 꺾이며 2위, 전북은 3위로 하락

4월 3주 차 K리그 구단 관심도.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 제공

|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구단 가운데 FC서울이 4월 3주 차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초반 판도를 뒤흔든 ‘빅매치 연승’이 순위를 끌어올렸다.

서울은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가 4월 3주 차(4월 13일~19일) 네이버 검색어트렌드를 바탕으로 발표한 K리그 구단 관심도 조사에서 24.3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관심도는 1.4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의 1위 도약은 단순한 상승세가 아니라 ‘상위권 직접 대결 승리’가 연속으로 이어진 결과로 보인다. 서울은 11일 전북 현대와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9년 가까이 이어진 안방 전북전 무승 흐름을 끊었다. 이 승리로 서울은 개막 6경기 무패(5승 1무)를 이어가며 선두를 지켰고, 동시에 ‘전북 징크스 탈출’이라는 상징성이 더해졌다.

기세는 이어졌다. 서울은 15일 울산 HD 원정에서도 4-1 완승을 거두며 개막 7경기 무패(6승 1무)를 기록했다. 서울이 울산 원정에서 승리한 것은 10년 만이다. 전북에 이어 울산까지 잡으면서 리그 상위권 경쟁 구도 자체를 주도했고, 승점 격차까지 벌리며 확실한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결과뿐 아니라 상대의 무게감, 징크스 탈출, 원정 대승이라는 요소가 한 주 안에 겹치며 검색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2위로 내려온 수원 삼성은 16.9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관심도는 8.9포인트 하락했다. 수원은 개막 5연승으로 리그 초반 최대 화제를 모았지만, 이후 무승부와 패배가 이어지며 상승 흐름이 꺾였다. 초반 돌풍 자체는 여전히 주목을 받았지만, ‘연승 팀’에서 ‘흐름이 흔들린 팀’으로 국면이 바뀌면서 관심도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3위는 전북 현대로 11.6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관심도는 3.0포인트 하락했다. 전북은 앞선 현대가더비 승리로 상승세를 탔지만, 서울 원정 패배로 선두 경쟁에서 밀리며 관심도 역시 하락했다. 특히 서울과의 맞대결 패배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상위권 판도 변화를 상징하는 경기였다는 점에서 영향이 컸다. 이어 대구FC(9.7점), 강원FC(8.4점), 부천FC(7.6점), 인천 유나이티드(6.5점), 대전 하나 시티즌(6.4점), 부산 아이파크(5.8점), 포항 스틸러스(4.9점)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의 스포츠 관심도 조사는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는 2020년 6월부터 스포츠 관심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 지수는 2016년에 산출된 ‘스포츠’ 전체 키워드의 평균 관심도를 기준값(10점)으로 한다. 조사에서 산출된 관심도 점수는 기준값을 중심으로 한 상대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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