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에서 지난 28일 사고조사위원회 소속 관계자들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
붕괴 사고로 운행이 중단됐던 경의선 열차가 30일 첫차부터 단계적으로 재개된다.
코레일은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주요 구조물 철거에 맞춰 30일 첫차부터 사고 구간 운행 재개를 목표로 밤샘 작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코레일은 전철주 철거·신설과 전차선 가선, 케이블 포설, 신호 설비 설치, 궤도 손상 여부 확인 등 철도 시설물 복구를 마친 뒤 작업차량과 열차 시운전 등 종합 안전 점검을 거쳐 행신역~서울역 등 운행 중지 구간을 단계적으로 개통할 방침이다.
코레일은 차량 점검과 정비를 마친 열차들이 투입되면 31일부터는 모든 열차 운행이 정상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30일 전체 열차 운행 횟수는 643회로 평소(758회)보다 115회 줄어든다. 다만 운행률은 84.8%로 29일 73.7%보다 크게 회복될 전망이다.
고속열차(KTX·KTX-이음)는 운행률 85.9%, 일반열차(ITX-새마을·마음·무궁화호)는 83.7%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