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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AI순찰대, 시니어클럽 720명 대상 안전교육 실시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 서귀포지역경찰대는 고령층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 피해가 동시에 급증하는 상황에 대응해 대규모 현장 밀착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귀포지역경찰대 AI치안안전순찰대는...

서귀포AI순찰대, 시니어클럽 720명 대상 안전교육 실시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 서귀포지역경찰대는 고령층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 피해가 동시에 급증하는 상황에 대응해 대규모 현장 밀착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귀포지역경찰대 AI치안안전순찰대는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서귀포시니어클럽 노인역량 활용사업 참여자 72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통안전·범죄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고령층 교통사고와 어르신을 표적으로 삼는 지능형 범죄 피해도 함께 이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제주 지역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2년 9명에서 2024년 20명으로 2년 새 2배 이상으로 늘었고, 보이스피싱 피해액도 2023년 107억 원에서 2025년 159억 원으로 증가했다.

서귀포지역경찰대는 통계를 바탕으로 '잠깐 멈춤'이라는 테마를 정해 교통안전과 범죄예방을 아우르는 통합 교육을 설계했다.

교통안전 교육은 보행 3원칙인 '서다·보다·건너다'를 중심으로 △무단횡단의 위험성 △횡단보도 없는 도로 횡단 방법 △야간·우천 시 시인성 확보 요령 등을 실제 사고 사례 중심의 시청각 자료로 전달해 이해도를 높였다.

범죄예방 교육에서는 검찰·금융기관 사칭 등 갈수록 정교해지는 보이스피싱 수법을 소개하고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는 일단 끊고 주변이나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참여 어르신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교육은 서귀포시 동(洞) 지역뿐 아니라 남원·표선·안덕 읍·면까지 대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치안교육 사각지대를 보완했다. 현장에서 대원들이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마을별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현장 밀착형 안전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송행철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어르신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것을 치안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해 실질적인 사고 감소와 체감 안전도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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