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단일 프롬프트 박스로 이미지 영상 오디오 텍스트 창작 흐름 혁신
글로벌 시장 겨냥한 한국 기반 AI 플랫폼으로 빠른 사용자 성장 기대
CRAISEE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CRAISEE(크레이지)는 100개가 넘는 생성형 AI 모델을 단일 프롬프트 박스에서 동시에 실행하고 비교할 수 있는 'All-at-once AI'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이미지, 영상, 오디오, 텍스트 등 다양한 모달리티를 하나의 세션에서 연속적으로 연결하는 '싱글 세션 워크플로우'를 구현해 창작 과정의 단절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CRAISEE는 기존의 여러 AI 툴을 번갈아 사용하는 방식이 창작의 흐름을 방해한다는 점에 착안해 창작 방식 그 자체를 혁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플랫폼들이 다양한 기능을 한데 모으는 ‘올인원(All-in-one)’ 구조였다면, CRAISEE는 여러 모델과 기능을 동시에 병렬적으로 실행하는 ‘올앳원스(All-at-once)’ 구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영상 생성 중에도 다른 작업을 바로 시작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모달리티와 모델에 프롬프트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사용할 수 있다.
플랫폼의 중심에는 '싱글 프롬프트 박스'가 있다. 사용자는 하나의 입력창을 통해 100개 이상의 AI 모델과 모든 모달리티에 접근할 수 있으며 복잡한 멀티모달 워크플로우는 플랫폼 내부에서 자동으로 처리된다. 모달리티&모델 스위치 기능으로 다양한 모델과 모달리티를 병렬 실행하거나 동일 프롬프트로 여러 모델을 비교하는 것도 가능하다. 콘커런트 제너레이션(Concurrent Generation) 기능을 통해 한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작업을 즉시 시작할 수 있어 창작의 연속성이 보장된다.
CRAISEE
강지현 Flux AI Asia 대표는 20년 이상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현장에서 활동하며 AI 창작 도구의 복잡성과 파편화가 창작자들에게 큰 장벽이 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왔다. 이에 독일 출신 CTO Alexander Gorny와 글로벌 팀을 구성해 누구나 상상력을 기술적 제약 없이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CRAISEE를 개발했다. 브랜드 철학인 ‘Mean it.’은 창작자의 의도가 기술적 장벽에 막히지 않고 그대로 구현돼야 한다는 신념을 담고 있다.
플랫폼은 USD 기반 요금 체계와 영어 중심 인터페이스를 기본으로 하며 한국어 UI와 글로벌 콘텐츠 채널도 함께 운영한다. K-팝, K-드라마 등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세와 한국 사용자들의 디지털 적응력을 반영해 플랫폼이 설계됐다. CRAISEE는 지난해 10월말 Product Hunt에서 알파 버전을 공개한 뒤 한 달 만에 약 250명의 유료 사용자를 확보하며 시장성을 입증했고 이후 UI·UX를 전면 개편해 이번 공식 글로벌 론칭에 맞춰 정식 버전을 선보였다.
공식 출시와 함께 CRAISEE는 연간 플랜 가입자에게 최대 3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 어답터 오퍼를 한정 기간 운영한다. CREATOR, PRO, SUPER 등 연간 플랜별로 1~3개월의 무료 기간이 적용된다.
회사는 현재 시드 투자 라운드를 진행 중이며 7월 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글로벌 B2C 사용자 확대와 함께 연내 에이전트 기능, 팀·엔터프라이즈 버전 출시 등 창작자에서 팀·기업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장할 계획이다.
CRAISEE
현재 CRAISEE 모델 라이브러리에는 총 123개의 AI 모델이 포함돼 있다. 텍스트, 이미지, 영상, 오디오 등 각 모달리티별로 다양한 글로벌 AI 모델이 탑재돼 있으며 사용자는 이들 모델을 단일 세션에서 자유롭게 연결해 창작할 수 있다.
Flux AI Asia는 서울에 본사를 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기술 기업으로 AI와 인간의 창의성이 결합된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인 CRAISEE를 통해 기술과 문화, 창의성이 연결되는 새로운 AI 창작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공동창업자인 강지현 대표와 Alexander Gorny CTO는 각각 창작자 경험과 기술 구조 혁신을 기반으로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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