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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장사 주주 1456만명…삼성전자 460만명 '최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에 이어 카카오(160만 명), SK하이닉스(118만 명) 순으로 주주 수가 많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외국인 지분율이 50% 이상인 기업은 38곳으로...

상장사 주주 1456만명…삼성전자 460만명 '최다'

개인 99% 차지…50대 투자 비중·보유 모두 1위

종목 수 늘고 보유 주식 감소…분산 투자 확대

국내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가 1456만 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삼성전자가 약 460만 명으로 최다 주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25년 12월 결산 상장사 2727개사를 분석한 결과, 중복을 제외한 실제 주식 소유자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456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보유 주식은 약 1174억 주, 1인당 평균 보유 주식은 8066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반면 평균 보유 종목 수는 6.03개로 늘어 투자 종목을 분산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소유자 구성은 개인이 1442만 명(99.1%)으로 절대적이었다. 다만 보유 주식 수 기준으로는 개인 48.0%, 법인 38.9%로 법인 비중도 상당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법인 비중이 46.2%로 가장 높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3.2%를 차지해 개인 중심 구조가 뚜렷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에 이어 카카오(160만 명), SK하이닉스(118만 명) 순으로 주주 수가 많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외국인 지분율이 50% 이상인 기업은 38곳으로 늘었으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OIL이 74.3%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33만 명(23.1%)으로 가장 많고 보유 주식도 34.4%로 최대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26.6%)와 서울(23.9%) 순으로 많았으며, 인구 대비 투자자 비율은 서울이 37.2%로 가장 높았다.

전체 투자자의 31.5%는 1개 종목만 보유하고 있었으며, 10종목 미만 보유자가 84.9%를 차지했다. 1인당 평균 보유 종목 수는 6.03종목으로 전년보다 4.1% 늘어, 분산 투자 성향은 한층 강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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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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