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핀포인트DB)
코스닥 시장에서 16일 상대강도지수(RSI) 기준 과열 종목이 대거 출현하며 단기 과열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14일간 상승폭 비중이 80%를 넘는 종목들이 속출하면서 시장 전반에 추격 매수 경계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상대강도 과열 상위에는 루멘스, 케이씨에스, 소프트캠프, 엑스게이트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이들 종목은 보안 및 IT 인프라 관련 테마를 중심으로 강한 수급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라온시큐어, 한국정보통신, 파인텍, 한빛레이저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며 보안과 전자·장비 관련 종목군의 강세가 이어졌다. 특히 사이버보안 관련주는 시장 내 가장 강한 테마로 자리 잡았다.
이노뎁, SGA솔루션즈, 드림시큐리티, 케이사인도 급등 흐름에 합류했다. 보안 관련 종목 전반이 동반 상승하며 테마 중심 장세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픈베이스, 시공테크, 미코, SUN&L 역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미코는 반도체 장비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수급이 집중됐다.
에스투더블유, 국일제지, 메가터치, 비츠로셀도 강세 종목군에 포함됐다. 일부 종목은 실적 기대감보다 단기 수급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플랜티넷, 누리플렉스, 덕산테코피아, 포톤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중소형 기술주 전반으로 자금이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라닉스, 아모텍, 에스에스알, 아모그린텍도 과열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통신과 전장 부품 관련 종목들이 함께 상승하며 업종 간 동조화 현상이 나타났다.
파수, 이글루, 와이엠텍, GST는 보안과 반도체 장비 업종의 흐름을 이어갔다. 이들 종목 역시 단기 상승 탄력이 강하게 나타났다.
체리부로, 푸드나무, 현대에이치티, TIGER 차이나테크TOP10은 업종은 다르지만 동반 상승하며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됐음을 보여줬다.
삼성전기, 삼성전기우, 모니터랩, 비상교육 역시 상승 명단에 포함됐다. 대형 기술주까지 상승 흐름에 동참하면서 시장의 온기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마지막으로 지란지교시큐리티까지 과열 종목에 포함되며 보안주 중심의 상승세가 장 후반까지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RSI 과열은 상승 추세가 강하다는 의미이지만 동시에 단기 과열 구간에 진입했음을 뜻한다”며 “테마 추종 매수보다는 실적과 수급을 함께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상대강도 과열 종목 급증은 코스닥 시장이 강한 상승 모멘텀 속에서도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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