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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대강도과열 종목] "조정 오나" 긴장감 속… 인스피언 서울전자통신 ...

반도체와 미래차 테마를 향한 열기도 식지 않았다. 한솔테크닉스와 엑스큐어는 상승하며 장을 마쳤고... 미래에셋 레버리지 반도체 ETN과 TIGER 미국우주테크는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AI 반도체 랠리에 베팅하는...

[상대강도과열 종목] "조정 오나" 긴장감 속… 인스피언 서울전자통신 ...

(그래픽=핀포인트DB)

주식시장에서 단기 상승폭이 가파른 종목들을 일컫는 '상대강도(RSI) 과열' 종목들에 14일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며 해당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4일간의 하락폭 대비 상승폭의 비율이 80%를 넘어설 만큼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기술적 반등을 넘어선 추세적 상승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저가 매수세와 개별 호재가 맞물린 종목들이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IT 부품과 통신 장비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루멘스는 30% 올라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으며, 아이씨에이치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장을 마감했다. 루멘스는 최근 LED 업황 회복과 신사업 기대감이 반영되며 단기간에 RSI 지수를 급격히 끌어올렸다.

건자재 및 통신 부품주에서도 상한가 행진이 이어졌다. 프럼파스트와 에프알텍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에프알텍의 경우 5G 인프라 투자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빛샘전자와 서울전자통신도 나란히 상한가 대열에 합류하며 과열 종목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광통신 및 보안 솔루션 관련주들도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빛과전자는 29.88% 올라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우리로와 인스피언도 동반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는데, 이는 데이터센터 확충에 따른 광통신 부품 수요 증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투심이 작용한 결과다. 과열권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을 노린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양상이다.

반도체와 미래차 테마를 향한 열기도 식지 않았다. 한솔테크닉스와 엑스큐어는 상승하며 장을 마쳤고, 알멕과 남선알미늄도 오름세로 마침표를 찍었다.

알멕은 전기차용 알루미늄 압출 부품 시장에서의 지배력이 부각되며 고가권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금융 투자 상품군인 ETN과 ETF 시장에서도 과열 양상이 나타났다. 미래에셋 레버리지 반도체 ETN과 TIGER 미국우주테크는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AI 반도체 랠리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상품들이 RSI 과열권에 진입했다는 것은 그만큼 반도체 업황에 대한 시장의 낙관론이 정점에 달했음을 시사한다.

전통적인 제조 및 건설 업종에서도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졌다. 부국철강과 금강철강은 상승하며 장을 마쳤으며, 삼성E&A 역시 오름세로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E&A는 대규모 해외 수주 모멘텀이 유지되면서 기술적 과열 지표에도 불구하고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우주 항공 및 AI 인프라 테마도 과열 종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와 KoAct 글로벌AI메모리반도체액티브는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테마주들의 동반 과열이 시장 전반의 유동성이 특정 섹터로 쏠리고 있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중소형주 중에서는 셀레믹스와 기산텔레콤이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고, 인바이오와 씨엑스아이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대한광통신 역시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는데,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동반되며 저력을 보였다.

금융 및 리츠 상품들도 오름세에 올라탔다. DAISHIN343 오피스리츠플러스와 WON 한국부동산TOP3플러스는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자산 가치 재평가 기대감이 반영된 리츠 종목들까지 과열권에 진입한 점이 눈길을 끈다.

엔터테인먼트와 기타 서비스 종목들도 흐름을 같이 했다. 에프엔씨엔터와 지앤비에스 에코는 상승하며 장을 마쳤으며, 세종텔레콤 역시 오름세로 마침표를 찍었다.

전문가들은 상대강도과열 종목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증시 전문가는 "RSI가 80%를 넘었다는 것은 단기적으로 매수세가 극도로 쏠려 있다는 의미"라며 "기술적으로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수 있으나, 작은 악재에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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