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화재가 스타트업 육성과 자율주행, 미래 리스크 연구 등 미래 성장 사업을 소재로 한 신규 지면광고 시리즈를 선보이며 혁신 기업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전통적인 보험사의 역할을 넘어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 정체성을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삼성화재는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혁신 사업을 주제로 한 지면 광고 시리즈를 지난 4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광고 시리즈는 보험업 본질인 ‘위험 관리’를 넘어 미래 사회와 산업 변화 과정에서 삼성화재가 수행할 역할을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상품 홍보보다 기업의 미래 대응 역량과 기술 혁신 이미지를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는 AI 생성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일러스트 형식을 적용해 복잡한 사업 내용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독자들이 하나의 작품처럼 구성된 이미지를 보며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시리즈형 콘텐츠로 제작해 시각적 재미와 전달력을 높였다.
현재까지 공개된 광고는 총 3편이다. 첫 번째 시리즈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팁스)를 주제로, 삼성화재가 헬스케어·모빌리티·AI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모습을 담았다. 보험사의 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 역할을 부각한 콘텐츠다.
두 번째 광고는 삼성화재의 연구개발(R&D) 조직인 기업안전연구소,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장기미래가치연구소를 조명했다. 미래 위험 분석과 고객 안전 강화를 위한 연구 활동을 소개하며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조했다.
세 번째 광고는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을 소재로 제작됐다. 삼성화재가 보험 분야 대표 기업으로 참여해 미래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대의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자율주행 확산과 함께 새롭게 등장할 위험 요소를 관리하는 보험사의 역할 변화도 함께 담아냈다.
업계에서는 보험사들이 디지털 전환과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브랜드 광고 역시 단순 인지도 제고를 넘어 미래 사업 비전과 혁신 역량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화재 역시 이번 시리즈를 통해 보험을 넘어 기술·모빌리티·리스크 관리 영역으로 사업 확장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삼성화재는 앞으로도 혁신 사업과 관련한 주제를 지속 발굴하고 다양한 시각과 표현 방식을 적용한 광고 시리즈를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회사의 역할을 보다 넓은 관점에서 조명하고, 선제적인 미래 준비를 통해 고객의 더 나은 일상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활동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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