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 중장기 성장성 기대
삼성중공업의 2027년 매출액은 14조7900억원, 영업이익은 2조180억원으로 추정된다. [사진=삼성중공업]
【뉴스퀘스트=장원수 기자】삼성중공업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상상인증권은 11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했다다, 목표주가 상향의 주요인은 성장성 높은 신규 시장 진출 노력에 따른 멀티플 할증이다. 직전거래일 8일 기준 주가는 3만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서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향후 풍부한 수요가 예상되는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시장 및 미 해군 군수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차세대 군수지원함 등 미 함정 사업 진출에 적극적 의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중장기 수주 성장 기대감은 멀티플 할증 요인으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육상 대비 빠르게 구축 가능한 해상 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센터(FDC) 시장의 개화가 기대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및 영국 선급에서 50㎿급 FDC 개념설계 인증(AiP)을 취득했으며 DCW 2026에 이를 전시하며 빅테크 향 수요를 확인했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FDC 생산 협력체 구축을 위해 ABB와 전력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을, 미국 데이터센터 디벨로퍼인 무스테리안과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삼성중공업은 현재 다수의 FDC 관련 인콰이어리를 받고 있으며 관련 수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삼성중공업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 늘어난 2조9023억원, 영업이익은 1% 감소한 273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이익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이는 작년 4분기에 일시 반영됐던 성과급이 올해부터 분기 안분됨에 따른 효과이다.
2분기부터는 빈티지별 믹스 개선과 2도크 및 글로벌 오퍼레이션 생산 개시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삼성중공업의 2026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8.0% 늘어난 12조5630억원, 영업이익은 69.3% 증가한 1조4600억원으로 추정된다.
<세상을 보는 바른 눈 '뉴스퀘스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