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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전자, 시드니서 차세대 AI 스크린 대거 공개

삼성전자가 15일(현지시간)까지 호즈 시드니에서 '2026 호주 테크 세미나'를 열고 AI TV 신기술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 테크 세미나는 전세계 전문가들에게...

삼성전자, 시드니서 차세대 AI 스크린 대거 공개

[테크월드=박규찬 기자] 삼성전자가 15일(현지시간)까지 호즈 시드니에서 '2026 호주 테크 세미나'를 열고 AI TV 신기술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삼성전자 '2026 호주 테크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2026년형 OLED TV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테크 세미나는 전세계 전문가들에게 삼성의 최신 영상·음향 기술을 소개하는 핵심 행사다.

이번 세미나의 핵심은 단연 'AI 스크린'이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시청 환경과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화질과 음향을 제공하는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을 2026년형 신제품 전반에 탑재했다.

특히 스포츠 팬들을 겨냥한 'AI 축구 모드'가 관심을 끌었다. 이 기능은 AI가 경기 장면을 분석해 역동적인 움직임을 매끄럽게 구현하는 것은 물론 관중의 함성과 해설을 더욱 생생하게 증폭시켜 마치 경기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차세대 HDR 표준인 'HDR10+ 어드밴스드(HDR10+ Advanced)'의 적용도 주목할 만하다.

삼성 OLED TV에 도입된 이 기술은 AI를 통해 밝기, 색상, 명암비 등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해 더욱 깊이감 있는 영상을 완성한다.

디스플레이 기술의 정점으로 꼽히는 '마이크로 RGB' TV는 한 단계 더 진화했다. '마이크로 RGB AI 엔진'을 통해 정밀한 광학 제어가 가능해졌으며 밝은 실내에서도 선명한 색감을 유지하는 '컬러 부스터 프로'와 'HDR 프로' 기능을 갖춰 압도적인 화질을 증명했다.

2026년형 삼성 OLED(S95H)는 화질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디자인에서도 혁신을 이뤘다.

게이밍 라인업인 '오디세이' 시리즈 역시 압도적인 스펙을 자랑했다. 안경 없이 3D 효과를 즐길 수 있는 '오디세이 3D', 6K 해상도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G8(G80HS)' 등이 전시돼 차세대 게이밍 환경의 기준을 제시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AI 기술을 통해 화질과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며 'AI TV 시대'를 본격적으로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시청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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