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 컬렉션 공개.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과 파트너십을 맺고 TV 전용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 'SFMOMA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앙리 마티스의 '모자를 쓴 여인(1905)', 잭슨 폴록의 '비밀의 수호자(1943)', 프리다 칼로의 '프리다와 디아고 리베라(1931)', 피에트 몬드리안의 '뉴욕 시티 2(1941)' 등 20세기 현대 미술 거장들의 작품 34점으로 구성됐다. 미국 팝아트 거장 로버트 라우센버그와 웨인 티보의 작품도 이번에 처음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선보인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115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되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뉴욕 현대미술관(MoMA)·오르세 미술관·아트 바젤 등과의 협업을 통해 800명 이상 작가의 5000점 이상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더 프레임 프로'·'더 프레임' 외에 마이크로 RGB·OLED·네오 QLED 등 다양한 TV 라인업에서 이용 가능하다. 특히 더 프레임 시리즈는 팬톤(PANTONE)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ArtfulColor Validated)'을 받아 원작의 색채 변화를 정교하게 재현하며, 매트 디스플레이로 실제 캔버스의 질감을 구현한다.
크리스토퍼 베드포드 SFMOMA 디렉터는 "삼성 아트 스토어와의 파트너십은 현대 미술을 접하는 새로운 장을 열어준다"며 "SFMOMA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작품을 경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안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전 세계 거실에서 세계적인 미술 작품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기관들과의 협업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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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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