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 이어 모니터까지 글로벌 보안 인증…연결형 디스플레이 보안 강화
이미지=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Samsung Knox)’로 모니터 제품까지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하며 디스플레이 보안 영역을 확대했다.
CC 인증은 정보 보호가 필요한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표준으로, 각국의 평가 기준을 통합해 상호 인증이 가능하도록 하는 국제 인증 체계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주요 제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CC 인증을 획득해왔으며, 이번 인증으로 스마트TV와 모니터 모두에서 CC 인증을 받은 최초의 제조사가 됐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스마트TV를 중심으로 검증된 보안 기술을 적용해 왔으며, 이번 모니터 인증을 통해 연결형 디스플레이 전반으로 보안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삼성 녹스는 해킹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보안 플랫폼으로, AI 기반 홈 제어, 음성 인식, 결제 기능 등 보안 요구가 높은 환경에서 활용된다.
이번 인증에서는 삼성 녹스의 핵심 보안 기능이 강조됐다. 시스템 무결성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시스템 무결성 모니터(SIM)’, 피싱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웹 브라우저 보안(WBS)’, 디지털 서명 검증을 통해 비인가 실행을 막는 ‘비인가 실행 방지(UEP)’ 기능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삼성 녹스는 하드웨어 기반 보안 영역인 ‘트러스트존(TrustZone)’, 민감 정보를 보호하는 ‘녹스 볼트(Knox Vault)’, 연결된 기기 보안을 관리하는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 등 다층 보안 구조를 통해 보안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손태용 부사장은 “연결형 디스플레이가 일상과 업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TV와 모니터 전반에 걸쳐 일관된 보안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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