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약 세 달 만에 완판…해외 일부 시장은 판매 지속
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3차 판매를 진행한 6일 서울 중구 삼성스토어 롯데 본점에 체험 상품이 전시돼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혜인 기자] 삼성전자의 두 번 접는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국내 출시 이후 약 세 달 만에 판매를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입고 물량을 끝으로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국내 판매를 종료한다고 17일 전했다.
현재 삼성닷컴에서는 해당 제품이 모두 판매돼 추가 구매가 불가능한 상태다. 다만 이미 생산된 재고가 남아 있는 미국과 중국 등 일부 해외 시장에서는 판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12일 출시된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접으면 6.5인치, 펼치면 약 10인치 화면으로 확장되는 구조의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출고가는 359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출시 당일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된 이후 여러 차례 재입고를 거쳐 판매가 진행됐다. 그러나 전체 생산 물량이 제한적이어서 공급은 지속적으로 부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업계에서는 대화면 플렉서블 패널이 적용되면서 제조 비용이 높아진 데다 최근 반도체 가격 상승까지 겹쳐 원가 부담이 커진 점을 배경으로 지목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대량 판매보다는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한 성격이 강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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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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