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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전자, DS부문 상생협력데이 개최… "협력사와 동반성장 강화"

삼성전자가 DX부문에 이어 DS부문에서도 '2026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 협력사들과 함께 AI 시대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함이다. 삼성전자는 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The UniverSE(더...

삼성전자, DS부문 상생협력데이 개최… "협력사와 동반성장 강화"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DX부문에 이어 DS부문에서도 ‘2026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 협력사들과 함께 AI 시대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함이다.

삼성전자는 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The UniverSE(더 유니버스)’에서 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DS부문 주요 경영진과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 등 64개 회원사 대표 90명이 참석했다.

◆기술 혁신과 파트너십 강조…“협력사와 함께 성장”

이번 행사에서는 협력 기반 기술 리더십 강화 및 동반성장 추진을 강조했다.

전영현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DS부문이 기술 혁신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회사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소통과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영재 협성회 회장 또한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은 삼성전자와 협력회사가 원팀으로 결합될 때 완성된다”며 상생 협력 확대를 당부했다.

◆ 케이씨텍 등 우수 협력사 17곳 시상…혁신 성과 공유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술·품질 혁신, ESG 경영, 비용 효율화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협력회사 17개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기술·품질 혁신 부문에서는 소재 국산화를 통해 제조 경쟁력을 높인 케이씨텍과 공인 분석 센터 운영으로 출하 품질을 극대화한 코미코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ESG 부문에서는 태양광 설비 도입과 공정 개선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선 린데코리아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비용 효율화 부문에서는 장비 국산화로 투자 효율성을 제고해 국내 반도체 산업 전반에 기여한 원익아이피에스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자금·기술·인력 ‘3대 맞춤형 지원’… 상생 생태계 강화

삼성전자는 협력사의 본원적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자금과 기술, 인력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먼저 자금 분야에서는 2010년 상생펀드를 조성해 ▲설비투자 ▲연구개발 ▲회사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대출 지원하고 있다. 2024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와 공동 운영 중인 1조원 규모의 무이자 ESG 펀드를 통해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를 돕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재까지 누적 8000억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지급해 왔다.

기술 분야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500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자체 제작한 패턴 웨이퍼를 제공하고 생산 인프라를 개방하는 등 국내 소부장 기업의 실질적인 개발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력 양성을 위해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운영, 현재까지 약 10만5000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특히 소부장 눈높이 컨설팅을 통해 DS부문에서 근무하며 기술 역량을 쌓은 사내 컨설턴트가 주 1회 협력회사 현장을 방문해 개선과제를 발굴하고이슈 해결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한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정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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