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제공
[서울와이어=김범수 기자] 국내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상승 출발했다.
7일 오전 8시6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2.50%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5.90%)가 급등 중이며 SK스퀘어(3.90%), SK하이닉스(3.50%), 현대차(1.92%), 기아(1.12%), 삼성바이오로직스(0.90%) 등이 강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1%), LG에너지솔루션(-0.12%) 등은 하락 중이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풍산홀딩스(18.73%), 네패스(13.80%), 원익IPS(8.56%)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삼천당제약(-16.83%), 젬백스(-6.83%), 세아제강지주(-6.46%) 등은 하락 중이다.
이날 국내 증시의 상승 동력은 삼성전자의 호실적으로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개장 전 삼성전자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1.73%, 영업이익은 185%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68.06%, 영업이익은 무려 755.01% 폭증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마감 시한을 하루 앞두고 휴전 기대감이 반영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5.21포인트(0.36%) 오른 46669.88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9.14포인트(0.44%) 상승한 6611.83, 나스닥지수는 117.16포인트(0.54%) 상승한 21996.3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우선 45일간 휴전에 돌입한 뒤 종전을 논의하는 2단계 접근 방식의 중재안을 수령한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 타결 시한은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9시(미 동부시간 7일 오후 8시)다.
시장은 중동 지역의 추가 확전 가능성을 여전히 경계하면서도 외교적 타결을 통한 조기 종전 낙관론에 베팅하며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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