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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서울병원, AI로 수술실 배정 최적화…디지털트윈 '세 번째 특허'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AI를 활용한 '시간대별 사용률에 기반한 수술실 배정 장치 및 방법'에 대한 국내... 국내에서도 4월 10일 열리는 '제17회 2026 코리아헬스케어콩그레스(Korea Healthcare Congress)'에서 AI 기반...

삼성서울병원, AI로 수술실 배정 최적화…디지털트윈 '세 번째 특허'

제공=삼성서울병원

첨단 지능형 병원으로 전환 중인 삼성서울병원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 관련 세 번째 특허를 획득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AI를 활용한 '시간대별 사용률에 기반한 수술실 배정 장치 및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병원이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구축한 '예측경영 플랫폼(DOCC, Data-based Operation & Communication Center)'에 기반을 두고 있다.

DOCC는 병실부터 수술실, 검사 장비는 물론 의료진까지 병원의 모든 가용 자원을 가상 세계로 옮긴 뒤, 병원의 현재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실제 병원 운영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 역시 병원의 핵심 자원인 수술실을 시간대별 실제 사용률에 근거해 가장 효율적으로 배정하는 기술로 인정받았다.

기존의 직관적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통해 수술 소요 시간을 정밀하게 예측하고, 가용 슬롯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수술 운영의 정시성을 확보하고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특허와 관련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이 이어졌다. 지난 3월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 IT 전시회 'HIMSS 2026'에서 해당 기술이 소개되자 참석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국내에서도 4월 10일 열리는 '제17회 2026 코리아헬스케어콩그레스(Korea Healthcare Congress)'에서 AI 기반 예측경영(DOCC) 운영 사례에 관한 강연(설호준 신경외과 교수·진료운영실차장)이 예정돼 있다.

손태성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위장관외과 교수)은 "잇달아 특허를 등록하며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의료진과 운영진이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통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플랫폼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진정한 첨단 지능형 미래병원의 시작은 지금부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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