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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SDS, 구글 클라우드와 AI 동맹…규제 산업 공략·10조 투자 병행

삼성SDS가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AI·클라우드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SDS는 23일(현지 시간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Google Cloud Next 2026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AI·클라우드·보안...

삼성SDS, 구글 클라우드와 AI 동맹…규제 산업 공략·10조 투자 병행

미국 라스베이거스 ‘Google Cloud Next 2026’에서 삼성SDS 이호준 부사장(왼쪽)과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이 협력을 발표하고 있다. (출처: 삼성SDS) / 2026.04.23

삼성SDS가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AI·클라우드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SDS는 23일(현지 시간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Google Cloud Next 2026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AI·클라우드·보안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공공·금융 등 고보안·규제 산업을 공동 공략한다.

삼성SDS는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GDC)를 활용해 데이터 주권·규제 대응 수요를 겨냥하고, 자체 플랫폼(SCP)에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등 AI 솔루션을 결합해 기업 고객에 제공할 계획이다. MSP와 보안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이 같은 전략은 실적 흐름과 맞물린다. 삼성SDS는 1분기 매출 3조3529억 원, 영업이익 783억 원을 기록했다. 일회성 퇴직급여 반영으로 이익은 급감했지만, 클라우드 매출은 6909억 원으로 5.8% 성장하며 사업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는 공공·금융 중심 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2031년까지 10조 원을 투자해 AI 인프라·플랫폼·M&A를 아우르는 ‘AI 풀스택’ 전환을 추진한다.

업계에선 삼성SDS가 글로벌 협력과 투자를 통해 ‘규제 산업 특화 AI·클라우드 사업자’로 체질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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