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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SDI, 작년 4분기 바닥 통과 신호…하반기에 영업이익 흑자전환 기...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향후 투자포인트는 ESS의 가동률 상승과 리튬·인산철(LFP) 밸류체인 강화, 소형전지는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인프라 투자로 인한 전방 수요회복과 고출력 특성이 요구되는 휴머노이드향...

"삼성SDI, 작년 4분기 바닥 통과 신호…하반기에 영업이익 흑자전환 기...

삼성SDI의 2027년 매출액은 17조5450억원, 영업이익은 1조5170억원으로 예상된다. [사진=삼성SDI]

【뉴스퀘스트=장원수 기자】삼성SDI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교보증권은 30일 삼성SDI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8만원으로 상향했다. 직전거래일 27일 기준 주가는 40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SDI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 줄어든 3조4943억원, 영업이익은 –2686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해 시장 기대치인 매출액 3조4000억원, 영업이익 –2809억원에는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형전지 부문은 전동공구 중심 수요가 회복되는 흐름이다.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와 건설·리모델링 수요 회복으로 전동공구 사용이 증가했다. 또한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인프라 수요 증가로 계절성 감안 시 2~4분기 출하 증가가 기대되며 저점을 지나는 중이다.

중대형전지 부문은 유럽 OEM 중심으로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헝가리 공장 라인 축소 및 전환 등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은 일부 전기차(EV) 라인이 ESS로 전환되며 생산 구조 변화 진행되고 있고, 프로젝트 단위 수주 중심으로 확보되는 특징을 보인다. 셀 외 구성요소가 포함되는 구조로 단가가 높아 자동차 대비 수익성 기반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사업부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최근 주가는 EV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삼성디스플레이 지분매각으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 그리고 ESS 전환 기대와 전고체/로봇 관련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대적으로 국내 2차전지 대형주 내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주가 흐름이다.

실적은 1분기가 연중 저점으로 예상되나 작년 4분기 적자 폭이 전분기 대비 줄어들며 바닥 통과 신호는 일부 확인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향후 투자포인트는 ESS의 가동률 상승과 리튬·인산철(LFP) 밸류체인 강화, 소형전지는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인프라 투자로 인한 전방 수요회복과 고출력 특성이 요구되는 휴머노이드향 고객사 확대 등”이라고 밝혔다.

삼성SDI의 2026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3% 늘어난 14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5190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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