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급등 대응…조명 50% 소등 등 절감 강화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혜인 기자] 국제 유가 급등에 대응해 삼성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며 전사적 절약 조치에 나선다.
삼성은 국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10부제를 도입하는 등 에너지 사용 저감 방안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 등 주요 관계사들은 해당 내용을 사내에 공지하고 즉시 적용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임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10부제가 운영되며,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사업장 내 비업무 공간에 대한 조명 관리도 강화된다. 야외 조경 구역과 복도, 옥상 등 공용 공간의 조명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휴일에 사용하지 않는 주차 공간은 폐쇄와 함께 소등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퇴근 시 PC와 모니터 전원을 끄는 실천을 비롯해 실험장비 대기전력 차단 등 생활 속 절전 활동을 점검하고, 주변의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 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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