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투자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 수장들과 네트워크를 다진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을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팀 쿡 애플 대표 등 80여명의 글로벌 CEO들이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개막한 중국발전고위급포럼(CDF)에 참석했다.
CDF는 중국 국무원이 2000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국가급 경제 포럼으로 중국의 연간 경제 방향을 설계하고 외자 기업과의 전략적 접점을 조율하는 창구다. 참석 기업은 자동차, 금융, 에너지, IT 등 전 산업에 걸쳐 있다.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HSBC, BNP 파리바, 쉘, 지멘스, 화이자, 브로드컴, 마스터카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재용 회장의 CDF 참석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그는 지난해 CDF 참석차 중국에 들러 샤오미 전기차 공장 등을 방문했고 글로벌 CEO들과 교류했다. 이어 진행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글로벌 CEO와의 면담에도 자리했다. 올해도 CDF 이후 며칠간 중국에 머물며 베이징과 인근 지역 주요 파트너사들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럼은 ‘15차 5개년 계획과 고품질 성장’을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다. 거시경제 정책과 AI 산업, 제조업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된다. 개막식에서는 리창의 기조연설이 예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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