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수요가 이어지면서 이른바 ‘삼성 벨트’ 인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관련 산업 시설이 위치한 지역은 안정적인 고용 기반과 산업 인프라가 형성돼 주거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특징이 있다. 이 같은 영향으로 인근 주택 시장에서도 가격 흐름과 수요 측면에서 차별화가 나타난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삼성디지털시티 인근 수원 영통 지역 아파트는 최근 몇 년 사이 가격 변동 이후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용인 처인구 남사읍 일대 역시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계획 발표 이후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같은 흐름은 수도권뿐 아니라 충청권으로도 확산되는 모습이다. 특히 충남 천안 성성·업성 일대는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산업 시설이 인접해 있어 주거 수요가 늘고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올해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분양도 이어질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천안 업성동 일대에서 ‘업성 푸르지오 레이크시티’를 공급할 계획이며,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아산센트럴시티 도시개발구역에서 ‘아산탕정자이 메트로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도 공급이 이어진다. 한토건설은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 그웬 160’을 공급할 계획이며, 두산건설은 수원 장안구 영화동 일대에서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을 분양 중이다.
이 밖에도 화성 병점 복합타운 주상복합 단지와 용인 남동지구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어 삼성전자 사업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 물량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 사진=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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