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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삶의 질 혁신” 민형배, 전남·광주 대도약 3대 비전 제시

민 의원은 “광주의 첨단 산업 역량과 전남의 풍부한 자원을 하나로 묶겠다”며 “전남의 농수산업과 재생에너지를 광주의 AI·모빌리티 산업과 결합해 더 큰 성장엔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 의원은 “농어촌은...

“삶의 질 혁신” 민형배, 전남·광주 대도약 3대 비전 제시

5·18민주묘지 참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선출된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을)이 15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조영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선출된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을)이 “특별시민 삶의 질을 혁신하겠다”며 전남·광주 대도약을 위한 3대 비전을 제시했다.

민 의원은 15일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 순천시의회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320만 전남광주특별시민의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과는 지역소멸 위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인 만큼 두렵고 겸허한 마음으로 역사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전남·광주 통합의 의미를 “시민의 삶을 바꾸고 새로운 성장판을 여는 기회”로 규정한 뒤 “청년이 떠나지 않고도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정치적 대전환, 경제적 대도약, 사회문화적 대번영 등 3대 비전을 제시했다.

정치 분야에서는 ‘시민주권정부’ 구축 구상을 재확인했다.

민 의원은 “행정은 시민의 뜻을 실현하는 도구가 돼야 한다”며 “중요한 정책은 시민과 함께 결정하고 예산과 사업은 더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행정은 더 빠르고 유능하게 움직이도록 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특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전남과 광주의 강점을 결합한 균형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민 의원은 “광주의 첨단 산업 역량과 전남의 풍부한 자원을 하나로 묶겠다”며 “전남의 농수산업과 재생에너지를 광주의 AI·모빌리티 산업과 결합해 더 큰 성장엔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 의원은 “농어촌은 스마트화하고 도시는 혁신을 가속화해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역에는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사회·문화 분야에서는 삶의 질 향상을 핵심 목표로 내세웠다.

민 의원은 “전남·광주가 가진 정신과 문화적 자산을 시민의 일상 속 삶의 질로 이어지게 하겠다”며 “촘촘한 복지 체계를 통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삶의 질 1등 특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서부권 기자회견에서 민 의원은 기초지자체 권한 이양과 관련, “기본적으로 권한은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원칙”라면서도 “재정 운용 방식 차이는 특별시 체계에 맞게 조율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순천시의회 기자회견에서 민 의원은 “반도체 산업 배치는 특정 지역에 집중하는 방식이 아니라 권역별 특성에 맞는 분산 전략이 필요하다”며 “동부권은 제조업 기반을 바탕으로 충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광주와 전남을 나누는 접근이 아니라 하나의 경제권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통합특별시 주청사 소재지 문제에 대해선 “특별법대로 하겠다”며 “무안·광주·전남 동부청사를 균형 있게 운영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민 의원은 “시민이 맡겨 준 역사적 책무를 단 한순간도 놓지 않겠다”며 “더 낮게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겸손하게 현장을 살피겠다. 더 치열하게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정·변은진 기자

김재정·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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