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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업계·학계·병원 총집결한 바이오혁신위, 민간위원 27명 누구?

부위원장인 △원희목 서울대 약대 특임교수를 비롯해 △이영미 유한양행 고문 △성백린 연세대 의대 특임교수 △차상훈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 △고상백 연세대 원주의대 교수 △고한승 삼성전자 사장 겸...

산업계·학계·병원 총집결한 바이오혁신위, 민간위원 27명 누구?

@freepik

정부가 바이오를 국가 성장전략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범부처 컨트롤타워인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를 출범시킨 가운데 산업계와 학계, 병원, 연구기관, 기술사업화 분야 전문가들이 민간위원으로 참여해 향후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혁신위에 따르면 국가바이오위원회와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통합한 범정부 바이오 정책 컨트롤타워로 주요 정책과 사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16개 부처 장관과 27명의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구조로 꾸려졌다.

혁신위의 비전은 '초격차 기술로 실현하는 글로벌 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이다. 이를 위해 산·학·연·병·정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견인, 연구개발(R&D)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하는 범부처 컨트롤타워 구축을 핵심 미션으로 제시했다.

전략 방향은 △글로벌 선도 산업 도약 및 성과 창출 △첨단기술 기반 혁신 및 미래시장 선점 △스마트 인프라 구축 및 산업 생태계 고도화 등 3개 축으로 설정됐다.

전체회의를 중심으로 운영하되, 운영위원회와 분과위원회, 특별위원회, 협의체, 자문단을 두어 정책 추진력을 높일 계획이다. 위원 수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16개 부처 장관, 민간전문가 등을 포함해 총 44명이다.

민간위원은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인 △원희목 서울대 약대 특임교수를 비롯해 △이영미 유한양행 고문 △성백린 연세대 의대 특임교수 △차상훈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 △고상백 연세대 원주의대 교수 △고한승 삼성전자 사장 겸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구본경 IBS 유전체 교정 연구단장 △권혜영 목원대 보건의료행정학과 교수 △김건영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대표이사 △김용욱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김우연 카이스트 화학과·AI대학원 교수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이사 △김태형 바이오넥서스 대표이사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 연구소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민준홍 중앙대 융합공학부 교수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서경원 서울대 약학교육연수원 부원장 △이동훈 SK바이오팜·SK Life Science Inc. 대표이사 △이상래 아주대 의대 교수 △이현숙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정용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조용균 가천대 감염내과 교수 △조호성 전북대 수의과대학 교수 △차형준 포항공대 석좌교수 △한원선 연세대 바이오헬스 기술지주 부사장도 참여한다.

민간위원 면면은 산업계, 학계, 병원, 연구기관, 기술사업화 분야를 고르게 아우른 것이 특징이다.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과 임상, 기초연구, AI·데이터, 창업·사업화 분야 전문가를 함께 참여시켜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규제, 산업 육성까지 전주기 정책 논의가 가능하도록 한 구성으로 읽힌다.

정부는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를 통해 부처별로 흩어져 있던 바이오 정책 역량을 하나로 묶고, 규제개선과 연구개발, 산업 육성, 인프라 확충, 사업화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혁신위는 향후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합리화 과제와 국가 전략을 점검·조정하면서 국내 바이오산업의 전략적 도약을 뒷받침하는 정책 사령탑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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