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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진·문서·영상 속 남원 12만건의 기억, 디지털 콘텐츠로 되살린다

옛 기록 속 장면과 연동해 자신의 모습을 담아보는 방식의 참여형 프로그램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되는 콘텐츠는 향후 건립 예정인 남원다움 제2관 ‘레코드테크’로 이전돼 고도화된 전시 형태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문서·영상 속 남원 12만건의 기억, 디지털 콘텐츠로 되살린다

▲ 아카이브 키오스크 예시 이미지 / 남원시 제공

남원시가 지역기록 12만건을 활용한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에 나선다.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비 부담 없이 전액 도비로 추진된다.

사업명은 ‘남원기록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기억가도’다. 남원다움관이 보유한 문서, 사진, 녹취록, 영상 등을 디지털 콘텐츠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남원의 근현대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카이브에는 읍·면·동 주민들의 생활 기록, 옛 남원군 행정 자료, 춘향제를 비롯한 축제 관련 기록 등이 포함된다. 지역의 일상과 행정, 문화사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료 기반이 될 전망이다.

남원다움관은 1층 전시실에 새 시스템을 설치하고, 단순 검색형 자료관을 넘어 체험형 콘텐츠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관람객이 옛 기록 속 장면과 연동해 자신의 모습을 담아보는 방식의 참여형 프로그램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되는 콘텐츠는 향후 건립 예정인 남원다움 제2관 ‘레코드테크’로 이전돼 고도화된 전시 형태로 활용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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