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사상 첫 '코스피 6700' 터치…연이은 최고치 경신 속 상승 흐름 유지

시장에서는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지수 상승 흐름이 이어지더라도 대외...

사상 첫 '코스피 6700' 터치…연이은 최고치 경신 속 상승 흐름 유지

기관 순매수로 지수 방어…FOMC·빅테크 실적 앞두고 관망심리

코스닥 0.86% 하락 마감…외국인·기관 매도에 투자심리 엇갈려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8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다. 장중에는 사상 처음으로 6700선을 돌파하는 등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주요 이벤트를 앞둔 관망심리 속에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9% 오른 6641.0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0.48% 상승한 6646.80으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6712.73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6700선을 돌파했다. 종가 기준으로도 전날 기록을 하루 만에 다시 쓰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의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방어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4000억 원대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지지했다. 다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매수세가 둔화되며 지수는 강보합 수준에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일부 대형주는 약세를 보였지만 SK하이닉스는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현대차도 5% 넘게 급등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스퀘어 등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86% 내린 1215.58로 거래를 마치며 코스피와 대비되는 흐름을 보였다. 개인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지수 상승 흐름이 이어지더라도 대외 변수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