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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말라’ 추노 어디 가고…황재균, 배우 뺨치는 비주얼로 ‘단정한 반전’

긴 머리를 질끈 묶고 자신을 ‘추노’라고 소개했던 황재균이 배우 프로필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긴 머리를 질끈 묶고 자신을 ‘추노’라고 소개했던 황재균이 배우 프로필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CJ ENM은 14일 티빙 오리지널 연애 프로그램 ‘원수는 외야석에서♥’의 9월 공개 소식과 함께 MC 이용진, 황재균, 정예인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황재균은 검은색 의상을 입고 턱에 손을 댄 채 카메라를 바라본다.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헤어스타일과 한층 날렵해진 턱선이 야구선수 시절과 다른 분위기를 만든다.

지난달 공개한 장발 모습과도 대조적이다.

황재균은 지난달 28일 TVING 스포츠 공식 SNS 영상에서 긴 머리를 뒤로 묶고 등장했다. 영상 제목부터 ‘티빙에 나타난 추노’였다.

제작진이 “오늘 저기 완전히 장혁 형님인데?”라고 놀라자 황재균은 “추노”라고 받아쳤다. 이어 “누군가 한 명 때려잡으러 가야 한다”며 웃음을 안겼다.

장발을 언제까지 유지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머리가 묶일 때까지 기르고 있다. 머리 자르라는 댓글이 안 나올 때까지 기르려고 한다. 그런 댓글이 하나라도 나오면 계속 기를 것”이라고 답했다.

댓글이 달리지 않으면 자신이 직접 “머리 잘라라”라고 쓰겠다는 말까지 보태며 장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당시에는 야윈 얼굴과 수척해진 모습에도 관심이 쏠렸다. 탄탄한 체격을 자랑하던 선수 시절과 달라진 외모에 팬들의 걱정과 놀라움이 이어졌다.

이번 프로필에서는 분위기를 다시 바꿨다. 장발을 묶었던 자연스러운 모습 대신 촬영용 스타일링과 포즈를 더해 방송인으로 변신한 황재균을 담은 것.

황재균이 MC로 나서는 ‘원수는 외야석에서♥’는 응원하는 구단이 다른 남녀가 야구장에서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인연을 찾는 연애 프로그램이다.

황재균은 2022년 12월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지연과 결혼했지만 2024년 11월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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