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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빛과전자의 변신… 유무선 광모듈 경쟁력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

네이버 증권. 통신장비 테마가 17일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 확대와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및 저궤도 위성 통신 시장의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고 우주...

빛과전자의 변신… 유무선 광모듈 경쟁력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

네이버 증권.

통신장비 테마가 17일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 확대와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및 저궤도 위성 통신 시장의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고 우주 인터넷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고성능 통신 장비와 부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저궤도 위성 안테나와 광통신 핵심 부품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업종 전반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통신장비 테마의 상승을 주도하는 종목은 빛과전자다. 광통신 모듈 전문 기업인 빛과전자는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의 필수 부품 수요 증가 기대감이 반영되며 이날 오전 10시 37분 현재 17.52% 오른 5300원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통신사들의 광전송 장비 고도화 작업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 가능성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광통신 부품 전문 기업 빛과전자가 유무선 통신 시장의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방위산업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광통신용 장치 및 광계측기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된 빛과전자는 2024년 사명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하며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 빛과전자의 주력 사업은 무선통신 기지국용 광모듈과 유선 광가입자망(FTTH)용 광모듈이다. 초고속 데이터 전송의 핵심 부품인 광모듈 분야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력은 최근 방위산업 부문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주요 방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첨단 무기 체계에 들어가는 광통신 솔루션을 공급하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빛과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구사, 특정 시장의 리스크를 분산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빛과전자가 차세대 통신망 확충에 따른 수혜와 더불어 방산 수출 확대라는 호재를 동시에 안고 있다고 말했다.

위성 통신 관련주인 인텔리안테크 역시 강력한 흐름을 보인다. 5.85% 오른 14만 2900원에 거래 중인 인텔리안테크는 저궤도 위성 통신 안테나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지위가 주가에 반영된다.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위성 통신 사업 가속화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웨이브일렉트로는 8.82% 오른 9130원에 거래 중이다. 통신 기지국용 전력증폭기 부문의 강점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알엔투테크놀로지와 AP위성 또한 각각 5.25%, 4.90% 상승한 가격에 거래 중이다. RF머트리얼즈와 웨이비스는 각각 상승하며 테마의 온기를 더하고 있으며, 쏘닉스와 삼지전자도 오름세를 기록하며 거래 중이다.

장비주 내에서는 에치에프알과 쏠리드의 활약이 이어진다. 에치에프알은 3만 1500원에 거래 중이며, 쏠리드는 1만 7010원에 거래 중이다.

두 기업 모두 해외 통신사향 인빌딩(In-building) 장비 및 특화망 솔루션 공급 확대가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피노, 에프알텍, LIG아큐버도 상승하며 거래 중이다.

이 외에도 티엠씨, 우리넷, 케이엠더블유가 상승 흐름을 타고 있으며 유비쿼스, 한울소재과학, 옵티시스도 상승한 가격에 거래 중이다. RFHIC, 오늘이엔엠, 한국첨단소재 역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텔콘RF제약, 가온그룹, 다산네트웍스, LS마린솔루션은 상승하며 거래 중이며, 에이스테크는 매물이 쏟아지면서 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반면 일부 종목은 단기 주가 흐름 정체와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하락을 기록 중이다. 자람테크놀로지는 하락한 가격에 거래 중이며, 오이솔루션과 휴먼테크놀로지 역시 내림세를 보이며 거래 중이다. 주성코퍼레이션, 기가레인, 다보링크도 하락하며 거래 중이다.

기산텔레콤, 서진시스템, 와이어블은 하락한 채 거래 중이며 CS, 머큐리, 코위버도 하락세를 나타낸다. 파이오링크, 빛샘전자 역시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하며 거래 중이다.

특히 우리로는 6.27% 내린 1만 3310원에 거래 중이며, 이노인스트루먼트는 11.84% 내린 2680원에 거래 중이다. 라이콤은 15.60% 내린 70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종목의 하락은 테마 내 순환매와 특정 기업의 실적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통신장비 업종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조언한다.

투자자문사 관계자는 "6G 표준화와 위성 인터넷은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산업 전반의 지형을 바꿀 메가트렌드"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 소외되었던 업종인 만큼 실적 턴어라운드가 확인되는 종목 위주로 매수세가 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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