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테크 기업 빅밸류가 2025년 연간 매출 63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매출 신기록을 경신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성장의 핵심은 ‘집중화(Deep)·확산(Wide)’ 투트랙 전략이다. 집중화 전략은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AI 모델링·워크플로우까지 비즈니스 전 과정을 통합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문제 해결형 모델이다. 국정과제로 선정된 ‘조류인플루엔자 위험도 예측 모델’과 보험 유통 시장의 데이터 단절 문제를 해결하는 ‘GA 2.0’ 프로젝트가 대표 사례다.
확산 전략도 주효했다. 지난해 1,000종 이상의 공간·인구·상업 데이터를 집약한 ‘빅밸류 플랫폼’을 개방해 중소기업도 셀프 분석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네이버페이 부동산에 AI 시세를 탑재하는 등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 활용의 저변을 넓혔다. 이를 통해 40여 곳의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며 반복 매출 구조를 안착시켰다.
빅밸류는 올해 매출 100억 원을 목표로 추론용 데이터 허브 확장, 버티컬 AI 에이전트 기술 상용화, 기류 분석 솔루션 출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2025년은 데이터테크의 가치가 실적으로 증명된 원년”이라며 “올해는 추론용 데이터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해 현장에서 실질적 효과를 내는 AX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매출
빅밸류
실적
흑자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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