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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뮤직홀 ‘금요일에 만나요’, 클래식부터 영화·애니·대중음악까지 다양

비원뮤직홀이 10월의 마지막 금요일 밤,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낭만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비원뮤직홀 ‘금요일에 만나요’, 클래식부터 영화·애니·대중음악까지 다양

30일 공연

정지훈

비원뮤직홀이 10월의 마지막 금요일 밤,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낭만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비원뮤직홀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공연장에서 BMH Romantic 시리즈 Like Classic ‘금요일에 만나요’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연주진이 클래식부터 영화·애니메이션 OST,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들려준다.

곡에 얽힌 이야기와 해설을 더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 1번’으로 클래식의 서정성을 전하고,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를 통해 공연의 주제를 풀어낸다. 히사이시 조의 ‘이웃집 토토로’, ‘마녀 배달부 키키’, ‘기쿠지로의 여름’ 등 친숙한 애니메이션 음악도 들려준다. 이와 함께 쳇 베이커의 ‘사랑에 쉽게 빠졌어요’,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사랑’과 ‘전장의 크리스마스’ OST를 비롯해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최유리의 ‘숲’,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금요일 밤을 채운다.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겸 해설자 정환호와 바이올리니스트 정지훈, 첼리스트 박건우가 오른다.

정환호는 중앙대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해 용인문화재단과 군산예술의전당 등에서 기획공연 음악감독을 맡았다. MBC ‘무한도전’, tvN ‘삼시세끼’, SBS ‘집사부일체’ 등의 삽입곡을 작곡했으며, ‘꽃 피는 날’, ‘님이여 그때만을’, ‘가을’, ‘중섭의 사계’ 등 한국가곡도 선보여 왔다.

정지훈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영재과정을 수료하고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학사와 드레스덴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오디세이 심포니와 코리아모던필,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 등에서 악장과 부악장을 역임했으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TIMF 오케스트라, 성남시립교향악단, 강릉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했다.

첼리스트 박건우는 연세대 관현악과를 실기 수석으로 졸업한 뒤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석사과정과 카를스루에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체코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와 이탈리아 국제 첼로 콩쿠르, 독일 뷔트너 듀오 콩쿠르, 동아음악콩쿠르 등에서 우승 및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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