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국 9개 거점국립대 가운데 올해 3곳선정 ‘선택과 집중’
‘브랜드 단과대학’ 인재양성...특성화 대학원, 기업기술 개발
지역 AI전환 선도...5천5백억 투입 국립대 9곳 AI역량 강화도
산업부 ‘지역별 성장엔진’ 연계...대학 선정후 육성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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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거점국립대 역량을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려 균형발전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교육부가 전국의 거점 국립대 9곳 가운데 3곳을 연내 우선 선정해 선택과 집중전략으로 지역산업과 AI혁신을 주도하겠다며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5극 3특 전국 권역별 거점국립대 9곳의 역량을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려 지역 성장 동력으로 삼으려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교육부는 9곳 가운데 올해 3곳을 우선 선정해 지역산업 활성화와 AI혁신을 이룰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이번 방안의 핵심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국토공간 대전환 프로젝트에 발맞춰 거점국립대를 지역의 산업계·학계·연구계의 협력 허브로 집중 육성하는 동시에, 지역 고등교육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교육부는 올해 가용재원 9천억원으로 선택과 집중전략을 취했습니다.
최근 삼성 등 대기업 간담회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조건 등을 파악한 교육부는 조만간 산업통상부가 발표할 '지역별 성장엔진 방안'에 연계해 지역 안배를 통한 대학 3곳을 우선 선정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선정된 3곳에 천2백억원을 들여 '브랜드 단과대학'으로 기업맞춤형 인재양성, '특성화 융합대학원'으로 기업에 필요한 기술개발, 정부연구기관과의 협업과 연구장학금 등 파격적인 인재우대책을 시행합니다.
또 300억원을 들여 대학이 지역의 인공지능 AI전환을 선도할 AI활용 역량강화나 전공지식과 결합할 '인공지능 융합교과' 개설, 기업과 연계한 공동 AX연구센터 등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특히 전체 9개 국립대에도 지역산업과 연계한 계약학과를 설치하고,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박사급 인재양성 등도 추진합니다.
[최교진 / 교육부 장관]
“미래 사회의 융합 인재에게 요구되는 AI 활용 역량이나 글로벌 역량 등을 모든 학생이 충실히 갖추도록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전체 거점국립대에 총 5,448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여기에 천200억원을 들여 거점국립대의 혁신성과를 인근 지역대학 학생들에게 제공하도록 교육과 연구, 인프라와 창업지원 공유를 위한 5극3특 공유대학을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산업부의 지역별 성장엔진에 연계한 교육부의 인재양성방안,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연말까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BBS뉴스 박성용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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