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 ‘KB착한푸드트럭 시즌2’ 청년 특별모집 실시
ㅣ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청년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KB착한푸드트럭 시즌2’ 청년 특별모집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KB착한푸드트럭’은 푸드트럭 운영자들의 노후 설비를 개선하고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KB금융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역 축제와 골목상권, 생활상권 곳곳에서 활동하는 푸드트럭 운영자들을 지원해 지방과 지역사회의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에도 힘을 더하고 있다.
이번 특별모집은 지역 현장에서 생업을 이어가는 청년 사장님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집대상은 만 34세 미만의 청년 푸드트럭 운영자이며, 총 30명을 추가 모집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노후 차량·설비 개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의 1대 1 맞춤형 마케팅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KB착한푸드트럭 시즌2 1차 모집을 통해 50대의 푸드트럭 지원 대상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청년 특별모집을 통해 시즌2는 총 80대 규모로 확대 운영되며, 시즌1 지원 대상 60대를 포함해 총 140대의 푸드트럭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많은 푸드트럭 사장님들이 지역 현장에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 관계자는 “푸드트럭은 지역 축제와 골목상권 등 생활 현장에서 소비자와 가장 가깝게 만나는 대표적인 소상공인 업종”이라며 “KB금융은 청년 사장님들이 창업과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고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착한푸드트럭 시즌2 청년 특별모집 신청 접수는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 하나금융, 5000억 규모 인프라 펀드 조성…신재생·AI 육성 지원
ㅣ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국가 경제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약 5000억원 규모의 '하나모두성장인프라펀드'를 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관계사 자금으로 전액 조성된다. 하나은행 4000억원 출자를 중심으로, 하나증권 500억원, 기타 그룹 계열사가 500억원(하나생명 200억원, 하나캐피탈 170억원, 하나손보 100억원, 하나대체투자 30억원)을 각각 공동 출자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신재생 에너지와 인공지능(AI)·디지털 인프라를 두 축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사업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환경시설 등 인프라 사업 △AI 데이터센터 및 AI 컴퓨팅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 사업 등이 해당된다.
먼저 신재생 에너지 관련 주요 투자 대상인 ‘완도금일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로, 발전 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이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호남권 첨단산업 전력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AI·디지털 인프라 분야에서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인 ‘부천 삼정동 AI허브센터’와 ‘인천 구월동 AI허브센터’에 투자가 예정돼 있다. 수도권 주요 데이터센터와 가까운 입지로 연결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두 곳은 최대 250kW의 서버 랙 전력을 공급하는 AI 특화 데이터센터로, 추후 GPUaaS, AlaaS 등 시장을 주도하는 사업자들을 임차인으로 확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펀드는 단순한 지분 투자를 넘어 ‘초기 개발단계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초기 선제적 투자를 통해 우량 자산을 선점하는 것은 물론, 향후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서 자문 및 금융 주선권을 확보해 수익성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생산적금융지원팀 관계자는 "이번 5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은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국가 미래 산업의 뼈대를 세우는 실물 경제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의 핵심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신재생 에너지 및 AI 인프라 등 혁신 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월말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통해 2026년 생산적 금융 공급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1조 6000억원 증액된 17조 8000억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향후 협의회를 매월 개최해 그룹 차원의 속도감 있는 실행을 점검할 계획이다.
■ 국민은행, ‘KB the FIRST 패밀리오피스’ 리브랜딩…가문 단위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KB국민은행의 패밀리오피스 전담 조직인 ‘F/O Solution Team’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ㅣ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자산관리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KB WISE 패밀리오피스’를 ‘KB the FIRST 패밀리오피스’로 리브랜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가문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가문 맞춤형 비즈니스로의 전환과 가문 단위의 종합·장기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KB국민은행은 패밀리오피스 전담 조직인 ‘F/O 솔루션팀(F/O Solution Team)’을 신설해 투자전략, 세무, 법률, 회계, 부동산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F/O 솔루션팀은 고객 가문의 특성과 니즈를 분석해 고객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온사이트(On-Site) 자문’ 방식으로 △가문 자산 포트폴리오 재구성 △기업·지배구조 컨설팅 △가업승계 및 상속·증여 세무전략 △국내외 투자 및 대체투자 자문 등 종합적인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금융 서비스도 확대한다. 가문 특화 세미나를 정례화해 국내외 거시경제 전망, 세제 개편 이슈, 글로벌 투자 트렌드, 가업승계 전략 등 고객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세대 리더를 위한 ‘후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산관리 기본 원칙부터 기업 경영, 금융·부동산·세무 분야의 핵심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까지 아우르는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KB the FIRST 패밀리오피스’를 중심으로 현재 약 1조1000억원 수준인 패밀리오피스 관리 자산을 연내 2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the FIRST 패밀리오피스는 고객 가문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로서,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자산 관리부터 승계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장기적 신뢰를 기반으로 한 대표 패밀리오피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은행, 지역거점별 국민성장펀드 업무 설명회 개최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12일 대전과 광주에서 지역거점별 국민성장펀드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ㅣ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12일 대전과 광주에서 지역거점별 국민성장펀드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설명회는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성이 부족한 비수도권 지역 기업들의 국민성장펀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충청·호남권역 지역상의와 첨단전략산업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국민성장펀드의 운용 방향 및 산업은행의 지역주도 성장 지원방안을 상세히 소개하며 기업 현장의 여러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충청·호남권 업무 설명회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주요 거점을 돌며 지역 소외 없는 현장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은 "국민성장펀드와 산은의 정책금융 상품을 통해 각 지역의 첨단산업을 적극 지원해 국토 균형 발전과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올해 국민성장펀드 승인 목표인 30조원을 조기에 달성하고, 국민성장펀드의 투자 대상 검토 시에도 지역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지난 2월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 IBK기업은행, 장기·소액 연체자 채무조정 프로그램 시행
ㅣ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 기조에 발맞춰 장기 연체 채무자의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는 ‘다시 기업(氣-Up)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 연체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권 소각’과 ‘채무 조정’ 등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우선 채권 소각은 보유 재산이 없는 △특수채권 편입 후 5년 이상 경과하고 잔액 500만원 이하인 채무자 또는 △특수채권 편입 후 7년 이상 경과하고 잔액 1억원 이하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업은행은 이들의 채권 전액을 소각 처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특수채권 보유 차주를 대상으로 채무 상환 부담을 줄여주는 채무 조정도 병행한다. 특수채권 편입 기간에 따라 원금을 차등 감면해 장기 연체자의 경우 최대 95% 수준까지 채무를 조정해 준다.
장민영 은행장은 “장기 연체채권의 소각과 감면을 통해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고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구조조정이 필요한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상생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 220개 기업을 선정한 데 이어 연간 500개 이상 기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 카카오뱅크,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 자녀 성장 돕는 ‘모두의 멘토링’ 진행
카카오뱅크는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 가정의 자녀 성장을 지원하는 ‘모두의 멘토링’ 발대식을 열었다. 사진은 참여자 150여 명이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ㅣ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사단법인 점프와 함께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 가정의 자녀 성장을 지원하는 ‘모두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두의 멘토링은 사업 운영으로 바쁜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 가정의 자녀들이 학습과 진로 탐색 과정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 가정의 청소년과 대학생 자녀 150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에게는 다양한 성장 기회가 제공된다. 먼저 청소년 멘티와 대학생 멘토를 연결해 주 2회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하며, 교과목 학습 지도와 진로 상담 등을 지원한다. 또 참여자 전원에게 ‘모두의 응원금’이라는 이름의 성장 지원금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패밀리 데이’, 부모의 사업을 이해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가가호호 컨설팅’ 등 가족 간 소통을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모두의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50명의 참여자들이 향후 10개월 간의 활동 계획과 다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여자들은 경기도 양평군 블룸비스타로 이동해 1박 2일 동안 ‘멘토링 캠프’에 참여했다. 캠프에서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금융 교육, 멘토 대상 교수법 강의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 가정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가 생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장님들의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 = 전혜리 기자]
저작권자 © 비즈트리뷴
전혜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