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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자·부녀·형제까지…재계 오너일가 총출동

'AI 네이티브 코리아(AI Native Korea)'를 주제로 24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국민보고대회에는 정부 주요 관료와 여야 대표 등 정치인, 국내 주요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주요 그룹...

부자·부녀·형제까지…재계 오너일가 총출동

2·3세 경영인도 참석해 경청

매일경제 창간 60주년을 맞아 열린 '제36차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에는 재계 오너 일가가 대거 참석하며 눈길을 끌었다. 대회장에는 부자, 부녀, 형제, 사촌 등 다양한 가족관계의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재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AI 네이티브 코리아(AI Native Korea)'를 주제로 24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국민보고대회에는 정부 주요 관료와 여야 대표 등 정치인, 국내 주요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주요 그룹 총수들이 차세대 경영진과 동행해 미래 산업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함께 지켰다.

우선 부자가 나란히 참석해 대회장을 지킨 사례가 눈에 띄었다. GS칼텍스에서는 허동수 명예회장과 장남인 허세홍 부회장이 각각 참석했다. 허 부회장과 6촌지간인 허윤홍 GS건설 사장도 모습을 드러냈다. 부자 관계인 금호석유화학의 박찬구 회장과 박준경 사장, 패션그룹형지의 최병오 회장과 최준호 부회장도 각각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녀 경영진의 동반 참석도 이어졌다. 성기학 영원무역그룹 회장과 딸인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은 각각 현장을 찾아 발표 내용을 경청했다. 형제와 차세대가 한 테이블에 모인 모습도 포착됐다. 삼양그룹은 김윤 회장과 동생 김량 삼양사 부회장, 아들 김건호 삼양홀딩스 사장이 나란히 앉아 발표를 지켜봤다.

가문 내 친인척 경영인들도 한자리에 모였다. 범현대가에서는 사촌지간인 정몽원 HL그룹 회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참석했으며, 범LG가에서도 당숙과 조카 관계인 구자은 LS그룹 회장과 구본상 LIG그룹 회장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날 대회장에는 재계를 이끌고 있는 2·3세 경영인들도 한자리에 모여 미래 산업의 해법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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