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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상 딛고 일어선 박예지…아시안컵 동메달

전남 유도 기대주 순천미래과학고 박예지가 아시아 무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부상 딛고 일어선 박예지…아시안컵 동메달

부상 딛고 일어선 박예지…아시안컵 동메달

유도 여자 52㎏ 이하급 3위

2026년 08월 04일(화) 19:50

순천미래과학고 박예지(왼쪽)가 지난달 26일 열린 ‘2026 마카오 주니어 아시안컵 유도선수권 대회’ 여자 52㎏ 이하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호주 트레이너를 상대로 안뒤축걸기를 시도했다. <전남유도회 제공>

전남 유도 기대주 순천미래과학고 박예지가 아시아 무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예지는 최근 마카오에서 끝난 ‘2026 마카오 주니어 아시안 컵 유도선수권 대회’ 여자 52㎏ 이하급에 출전해 3위에 올랐다.

지난 5월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박예지는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을 목에 걸며 국내외 무대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예지는 지난해 국제대회 파견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고도 십자인대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됐지만,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아쉬움을 씻었다.

박예지는 8강에서 몽골의 라그바도르지와 연장 접전을 벌였으나, 연장 1분께 안다리 기술을 허용해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났다.

이어진 패자전에서는 러시아의 예레멘코를 경기 시작 1분 만에 안뒤축걸기 한 판으로 꺾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호주의 트레이너를 상대로 경기 초반 업어치기로 유효를 따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경기 시작 2분10초 만에 안뒤축걸기로 한판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확정했다.

/박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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