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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토박이·하GPT' 하정우, 李·정청래 '러브콜' 받으며 북구갑 출격...

정부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량 확보해 AI 모델을 개발한 뒤 이를 오픈소스 방식으로 스타트업에 무상 배포해야 한다는 전략이다.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의 'AI 100조원 투자' 구상도 설계한 핵심 인물로 꼽힌다.

'부산 토박이·하GPT' 하정우, 李·정청래 '러브콜' 받으며 북구갑 출격...

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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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전 청와대 AI수석이 29일 민주당 인재영입식에서 영입인재로 발표됐다.

그는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를 앞두고 AI 전문가와 부산 토박이 강점을 부각했다.

정청래 대표는 하 수석을 AI 3대 강국 정책 설계자로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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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청래 "하정우, AI 강국 설계자…국회서 입법 마무리해야"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하정우 전 청와대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이 청와대를 떠나 국회 입성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하 전 수석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은 29일 인재영입식을 열고 영입인재 2호로 하 전 수석을 공식 발표했다.

부산 북구갑은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이번에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부산에서 유일하게 승리한 지역구다. 그만큼 민주당에는 상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전략적 격전지이며 교두보 같은 곳이다.

정치권에서는 하 수석이 'AI 전문가'이며 '부산 토박이'라는 강점에 주목한다. 정청래 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하 수석은)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정책 설계자"라며 "이제 그 설계한 것을 국회에서 입법으로 완성하고 마무리해야 한다"고 치켜세웠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지난 4월 8일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4.08 ryuchan0925@newspim.com

◆ 부산 토박이 AI 전문가...'소버린 AI 선도' 李대통령·정청래 눈에 '쏙'

하 수석은 1977년 부산 출신으로 사상초교와 사상중학교, 구덕고를 졸업한 부산 토박이다.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에서 학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4년 박사학위 논문 '비디오의 스토리 이해와 생성을 위한 멀티모달 인공지능'으로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최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을 받았다.

하 수석은 삼성SDS 연구원을 거쳐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한 뒤 AI 연구의 최전선에서 이름을 날렸다.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고, 2020년 10월부터는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으로서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했다. 이후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을 거쳐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AI미래기획수석으로 임명됐다.

연구자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쳐 대표적인 글로벌 AI학회지인 표현학습국제학회(ICLR)와 국제컴퓨터비전·패턴인식학회(CVPR) 등 세계 주요 AI 학회에 5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 기준 논문 인용 수는 약 1만~1.5만 회에 달한다.

하 수석은 소버린(주권) AI 개념을 앞장서 제안하고 이끌어온 인물로도 평가받는다. 소버린 AI는 각 국가가 자체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해 그 국가의 제도와 문화, 역사, 가치관을 정확히 이해하는 AI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 수석은 AI 선순환 성장 전략도 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정부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량 확보해 AI 모델을 개발한 뒤 이를 오픈소스 방식으로 스타트업에 무상 배포해야 한다는 전략이다.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의 'AI 100조원 투자' 구상도 설계한 핵심 인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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