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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아마추어 e스포츠 ‘최강 지역’ 등극…15년 만에 대통령배 KeG 종합우승 ‘쾌거’ [SS경주in]

아마추어 e스포츠 최강 지역은 부산이었다. 2011년 이후 무려 15년 만에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스포츠서울 | 경주=강윤식 기자] 아마추어 e스포츠 최강 지역은 부산이었다. 2011년 이후 무려 15년 만에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부산은 15~16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대통령배 KeG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우승하며 100점을 확보했다. 여기에 이터널 리턴에서 60점, FC온라인에서 8점을 더하면서 168점을 기록했다. 130점의 대전을 38점 차이로 제쳤다.

부산이 마지막으로 대통령배 KeG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던 건 지난 2011년이었다. 이후 오랫동안 종합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이 기다림이 올해 끝났다. 15년 만에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통산 두 번째다.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에선 부산과 전남이 격돌했다. 부산은 정글러 정하늘의 맹활약을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격차를 벌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교전력도 훌륭했다. 결국 2-0으로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FC온라인에서는 대전의 이주현이 정상에 섰다. 울산 임지용을 만나 3-0으로 이겼다. 세트스코어는 일방적이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았다. 세 번의 세트 모두 연장까지 가는 초접전이었다. 후반 집중력과 승부차기에서 강점을 보인 이주현이 챔피언이 됐다.

브롤스타즈에서는 제주가 우승했다. ‘굿게임’이라는 팀 이름으로 브롤스타즈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우승한 바 있는 제주. 국내 최강의 자리를 이번 대통령배 KeG에서 재확인했다. 결승에서 광주를 3-2로 꺾었다.

이터널 리턴에서는 세종이 챔피언이 됐다. 최종 합계 82.5점으로 71점을 기록한 부산을 따돌리고 ‘왕좌’에 앉았다.

한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 이번 대통령배 KeG 전략종목으로 선정된 뿌요뿌요 e스포츠에선 정희웅이 우승했다. 결승에서 국가대표 강동신을 10-9로 제압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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