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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본인 아닌 ‘증조부 논란’인데…하영, 박나래·조진웅 제치고 ‘불명예 1위’

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논란을 수습해도 이미지 회복이 쉽지 않을 것 같은 스타는?’ 투표를 진행했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논란을 수습해도 이미지 회복이 쉽지 않을 것 같은 스타는?’ 투표를 진행했다.

하영이 1위에 올랐다. 총 6만8578표 가운데 하영은 1만1049표(17%)를 받았다. 2위 박나래는 9520표(14%), 3위 조진웅은 9253표(14%)였다.

다만 해당 결과는 해당 커뮤니티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투표다. 전체 대중 여론으로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하영이 1위에 오른 점은 눈길을 끈다. 박나래와 조진웅은 각각 본인을 둘러싼 논란 이후 활동을 중단하거나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반면 하영의 논란은 본인의 직접적인 과거 행위가 아닌 증조부의 일제강점기 행적에서 시작됐다. 최근 방송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가족사를 소개한 뒤 증조부의 일제강점기 친일행적이 도마위에 올랐다.

논란의 불씨는 증조부의 과거였지만, 초기 대응 과정까지 겹치며 결국 하영 자신의 이미지 문제로 번졌다. 가족사를 둘러싼 논란에 초기 해명 번복까지 더해지며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2위 박나래는 지난해 전 매니저들이 갑질 피해를 주장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불법 의료행위 관련 의혹까지 제기됐고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3위 조진웅은 지난해 고교 시절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과거가 알려진 뒤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 밖에 김호중, 송민호, 뉴진스 등이 뒤를 이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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