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경 주요 사업장 방문해 추진 상황·예산 집행 확인
2027년도 본예산 앞두고 민생·지역 균형발전 중심 재정 운용 강조
▲ 경북도의회 예결위원들이 상주 경북도농업기술원 이전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7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지역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예산 집행 실태를 점검했다.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는지 확인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와 지역 현안을 내년도 예산 심사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욱)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상주와 문경 일원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경북도와 도교육청의 예산 편성 방향을 논의했다.
첫날에는 박동명 선진사회정책연구원장이 예산안 분석과 심사 기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예산 심사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인 뒤 예결특위 간담회에서 경북도와 도교육청 관계자들로부터 2027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과 주요 재정 현안을 보고받았다. 이어 향후 재정 운용 방향과 예산 심사 과정에서 고려할 사항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상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이전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조성 계획을 살펴보고, 이전 사업이 경북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듣고, 당초 계획에 따른 진행 상황과 예산 집행 실태도 확인했다.
농업기술원 이전은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연구·기술 지원 기능을 강화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인 만큼, 사업 일정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뿐 아니라 이전 이후의 운영 계획과 성과도 중요하다. 예결특위는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향후 예산 심사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진욱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산은 도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실질적 수단이며, 그 답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예산이 도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예결특위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확인한 사항을 2027년도 본예산 심사에 반영하고, 한정된 재원이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예산의 건전성과 집행 효율성을 살필 계획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