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보은 학생들 'AI 모빌리티 교육' 받는다"···충북대와 협력

충북대학교와 보은교육지원청이 손잡고 지역 기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대학의 교육·연구... 협약식에는 기석철 충북대 RISE사업단 AI·모빌리티 공동연구센터장과 한상현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보은 학생들 'AI 모빌리티 교육' 받는다"···충북대와 협력

대학·교육지원청 협약···미래산업 교육 확대

지역 청소년 대상 첨단기술 진로교육 강화

유재수 RISE 사업단장 “충북형 RISE 모델의 대표 사례로 발전”

충북대 RISE사업단 김은미 연구원(왼쪽부터), 서희승 팀장, 송영준 산학협력중점교수, 기석철 RISE사업단 AI․모빌리티 공동연구센터장, 보은교육지원청 한상현 교육장, 류원호 교육과장, 남승희 장학사가 지난 9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와 보은교육지원청이 손잡고 지역 기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대학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첨단기술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정주형 미래 인재를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유식) RISE 사업단과 충북도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보은 속리산 포레스트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기석철 충북대 RISE사업단 AI·모빌리티 공동연구센터장과 한상현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 체결 후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 지역–대학 연계 AI 교육 협력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연계 특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AI·드론·모빌리티 기반 진로교육 강화 △초·중·고 대상 실습형 교육 확대 △지역-대학 연계 인재양성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산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연구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 ‘AI 모빌리티 리더 300’ 핵심 프로그램 운영

이번 협력의 핵심 사업은 ‘AI 모빌리티 리더 300’ 프로그램이다.

보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드론, 로봇,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기초 이론부터 실습, 경진대회,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지는 4단계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미래 산업 기술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활용 실무교육 확대

충북대 자율주행 테스트베드(C-track)를 활용한 실증 교육도 진행된다.

드론 기능경기대회와 자율주행 로봇 경진대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높이고 전국 단위 대회 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지역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미래 산업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지역 내에서 양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유재수 RISE 사업단장은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지역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충북형 RISE 모델의 대표 사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상현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이번 협력이 미래 산업 중심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드론 교육의 질적 향상을 통해 글로벌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향후 협의체 운영과 워크숍 등을 통해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지역 특화 교육 모델을 충북도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